“중국 대북정책 우선 순위, 비핵화서 지역 안정으로 이동”

입력 2015.10.13 (11:05) 수정 2015.10.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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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류윈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의 북한 방문을 계기로 중국이 대북한 정책 우선 순위를 한반도 비핵화에서 지역 안정으로 변경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이 북한 핵 실험 등으로 형성된 긴장 관계를 완화하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대북 정책 기조에 변화가 생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주 북한을 방문한 류 상무위원이 김 제1위원장을 만났을 때 비핵화를 언급하기 앞서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지한다"고 밝혀 비핵화 문제보다 한반도 안정에 우선 순위를 뒀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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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대북정책 우선 순위, 비핵화서 지역 안정으로 이동”
    • 입력 2015-10-13 11:05:21
    • 수정2015-10-13 13:49:38
    국제
최근 류윈산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의 북한 방문을 계기로 중국이 대북한 정책 우선 순위를 한반도 비핵화에서 지역 안정으로 변경했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이 북한 핵 실험 등으로 형성된 긴장 관계를 완화하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대북 정책 기조에 변화가 생겼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지난주 북한을 방문한 류 상무위원이 김 제1위원장을 만났을 때 비핵화를 언급하기 앞서 "중국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지한다"고 밝혀 비핵화 문제보다 한반도 안정에 우선 순위를 뒀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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