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국산의 경쟁력에 밀려 모습을 감췄던 프랑스산 장난감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장난감 시장에서 '메이드 인 프랑스'가 사라진 지 오래였는데요.
<인터뷰> 이본(프랑스 장난감 제조사 사장) : "프랑스 내 장난감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되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었어요.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 공장을 다시 살려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녀가 찾은 해결책은 우선 공장 기계의 자동화였습니다. 3백만 유로를 투자해 첨단 기계를 도입했습니다.
<인터뷰> 이본(장난감 제조사 사장) : "자동화 이전에는 일일이 사람 손이 필요했죠. 지금은 인력을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장난감 공장은 플라스틱 장난감 배를 중국산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인터뷰> 세르쥬(장난감 제조사장) : "중국도 현지 근로자들 채용에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했고 근로자 임금에 대한 세금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프랑스 산의 경우 무엇보다 빠른 공급 속도가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프랑크(장난감 판매장 관계자) : "이 인형을 프랑스 공장에 주문하면 한 달 뒤 매장으로 배송받습니다. 반면 중국에 주문하면 6개월이 걸리죠."
그러나 아직 프랑스 장난감 시장에서 프랑스산은 7%에 불과하며, 유럽산은 24%, 중국산은 60%에 달합니다.
중국산의 경쟁력에 밀려 모습을 감췄던 프랑스산 장난감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장난감 시장에서 '메이드 인 프랑스'가 사라진 지 오래였는데요.
<인터뷰> 이본(프랑스 장난감 제조사 사장) : "프랑스 내 장난감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되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었어요.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 공장을 다시 살려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녀가 찾은 해결책은 우선 공장 기계의 자동화였습니다. 3백만 유로를 투자해 첨단 기계를 도입했습니다.
<인터뷰> 이본(장난감 제조사 사장) : "자동화 이전에는 일일이 사람 손이 필요했죠. 지금은 인력을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장난감 공장은 플라스틱 장난감 배를 중국산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인터뷰> 세르쥬(장난감 제조사장) : "중국도 현지 근로자들 채용에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했고 근로자 임금에 대한 세금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프랑스 산의 경우 무엇보다 빠른 공급 속도가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프랑크(장난감 판매장 관계자) : "이 인형을 프랑스 공장에 주문하면 한 달 뒤 매장으로 배송받습니다. 반면 중국에 주문하면 6개월이 걸리죠."
그러나 아직 프랑스 장난감 시장에서 프랑스산은 7%에 불과하며, 유럽산은 24%, 중국산은 6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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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산 장난감 부활
-
- 입력 2015-10-13 13:05:03
- 수정2015-10-13 13:18:52
<앵커 멘트>
중국산의 경쟁력에 밀려 모습을 감췄던 프랑스산 장난감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장난감 시장에서 '메이드 인 프랑스'가 사라진 지 오래였는데요.
<인터뷰> 이본(프랑스 장난감 제조사 사장) : "프랑스 내 장난감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되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었어요.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 공장을 다시 살려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녀가 찾은 해결책은 우선 공장 기계의 자동화였습니다. 3백만 유로를 투자해 첨단 기계를 도입했습니다.
<인터뷰> 이본(장난감 제조사 사장) : "자동화 이전에는 일일이 사람 손이 필요했죠. 지금은 인력을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장난감 공장은 플라스틱 장난감 배를 중국산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인터뷰> 세르쥬(장난감 제조사장) : "중국도 현지 근로자들 채용에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했고 근로자 임금에 대한 세금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프랑스 산의 경우 무엇보다 빠른 공급 속도가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프랑크(장난감 판매장 관계자) : "이 인형을 프랑스 공장에 주문하면 한 달 뒤 매장으로 배송받습니다. 반면 중국에 주문하면 6개월이 걸리죠."
그러나 아직 프랑스 장난감 시장에서 프랑스산은 7%에 불과하며, 유럽산은 24%, 중국산은 60%에 달합니다.
중국산의 경쟁력에 밀려 모습을 감췄던 프랑스산 장난감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리포트>
장난감 시장에서 '메이드 인 프랑스'가 사라진 지 오래였는데요.
<인터뷰> 이본(프랑스 장난감 제조사 사장) : "프랑스 내 장난감 공장들이 문을 닫게 되는 것을 보고 있을 수 없었어요.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 공장을 다시 살려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녀가 찾은 해결책은 우선 공장 기계의 자동화였습니다. 3백만 유로를 투자해 첨단 기계를 도입했습니다.
<인터뷰> 이본(장난감 제조사 사장) : "자동화 이전에는 일일이 사람 손이 필요했죠. 지금은 인력을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장난감 공장은 플라스틱 장난감 배를 중국산 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시장을 공략했습니다.
<인터뷰> 세르쥬(장난감 제조사장) : "중국도 현지 근로자들 채용에 어려움이 생기기 시작했고 근로자 임금에 대한 세금도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프랑스 산의 경우 무엇보다 빠른 공급 속도가 큰 이점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인터뷰> 프랑크(장난감 판매장 관계자) : "이 인형을 프랑스 공장에 주문하면 한 달 뒤 매장으로 배송받습니다. 반면 중국에 주문하면 6개월이 걸리죠."
그러나 아직 프랑스 장난감 시장에서 프랑스산은 7%에 불과하며, 유럽산은 24%, 중국산은 60%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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