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눈 가리고 아웅’ 결국 수갑 ‘철컹’ 외

입력 2015.10.13 (12:52) 수정 2015.10.1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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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의 한 상점에 조금은 황당한 도둑이 들었습니다.

복면까지 썼는데 금세 정체가 들통났다는데요.

어떤 도둑이었을까요? 화면으로 보시죠.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자동차 부품 가게. 방망이로 가게의 유리창을 부수더니 안으로 들어와 배터리와 손전등을 훔치는데요.

이 남성 자세히 보니 자신의 눈에 여성용품을 뒤집어 썼습니다.

누군지 모를거라 생각하는지 범행 후 유유히 부순 문으로 빠져나갔는데요.

하지만 CCTV에는 범행 하루 전 모습과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경찰은 바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체포했는데요.

자신만 안보이면 남들도 자신을 못 본다고 생각한 걸까요?

정말 어처구니없는 절도범이네요.

머리 위를 스치 듯…저공비행 여객기

코스타리카 산호세의 한 공항 인근인데요.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스페인 국적기 한 대!

지면에 부딪힐 듯, 아슬아슬 저공비행을 펼치며 착륙을 시도합니다.

이 공항 주변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비행기의 착륙 과정과 저공비행의 순간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한데요.

당시 공항에 불어 닥친 강풍을 피해 평소보다 훨씬 낮은 고도로 착륙을 시도했던 여객기!

차량과 구경꾼들의 머리 위로 스치듯 지나가는 모습이 정말 아찔하네요.

창문 청소부에게 홀딱 빠진 고양이

아파트 유리창 앞을 떠나지 않고 뭔가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고양이!

녀석의 시선을 빼앗은 건, 한창 작업 중인 빌딩 창문 청소부들이었는데요.

안전 로프에 의지해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청소부들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다니는가 하면, 창문 밖에 있는 청소 도구를 잡기 위해 두 발을 이리저리 휘젓기도 합니다.

난생처음 보는 장면에 홀딱 빠진 고양이!

그 귀여운 모습에 극한 작업 중인 청소부들도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겠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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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 클릭] ‘눈 가리고 아웅’ 결국 수갑 ‘철컹’ 외
    • 입력 2015-10-13 13:11:11
    • 수정2015-10-13 13:18:54
    뉴스 12
<앵커 멘트>

미국의 한 상점에 조금은 황당한 도둑이 들었습니다.

복면까지 썼는데 금세 정체가 들통났다는데요.

어떤 도둑이었을까요? 화면으로 보시죠.

<리포트>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자동차 부품 가게. 방망이로 가게의 유리창을 부수더니 안으로 들어와 배터리와 손전등을 훔치는데요.

이 남성 자세히 보니 자신의 눈에 여성용품을 뒤집어 썼습니다.

누군지 모를거라 생각하는지 범행 후 유유히 부순 문으로 빠져나갔는데요.

하지만 CCTV에는 범행 하루 전 모습과 범행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었습니다.

경찰은 바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체포했는데요.

자신만 안보이면 남들도 자신을 못 본다고 생각한 걸까요?

정말 어처구니없는 절도범이네요.

머리 위를 스치 듯…저공비행 여객기

코스타리카 산호세의 한 공항 인근인데요.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스페인 국적기 한 대!

지면에 부딪힐 듯, 아슬아슬 저공비행을 펼치며 착륙을 시도합니다.

이 공항 주변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비행기의 착륙 과정과 저공비행의 순간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한데요.

당시 공항에 불어 닥친 강풍을 피해 평소보다 훨씬 낮은 고도로 착륙을 시도했던 여객기!

차량과 구경꾼들의 머리 위로 스치듯 지나가는 모습이 정말 아찔하네요.

창문 청소부에게 홀딱 빠진 고양이

아파트 유리창 앞을 떠나지 않고 뭔가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고양이!

녀석의 시선을 빼앗은 건, 한창 작업 중인 빌딩 창문 청소부들이었는데요.

안전 로프에 의지해 대롱대롱 매달려있는 모습이 신기했는지 청소부들이 움직이는 대로 따라다니는가 하면, 창문 밖에 있는 청소 도구를 잡기 위해 두 발을 이리저리 휘젓기도 합니다.

난생처음 보는 장면에 홀딱 빠진 고양이!

그 귀여운 모습에 극한 작업 중인 청소부들도 잠시나마 웃을 수 있었겠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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