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초반 평점 B…인상적인 활약”

입력 2015.10.13 (14:06) 수정 2015.10.13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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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긴 손흥민의 시즌 초반 경기력에 대해 현지 언론이 평점 B를 부여했다.

영국 ‘미러’는 12일(현지날짜) 올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한 선수 중 이적료가 높은 20명의 선수들의 팀내 활약을 평가했다.

손흥민에 대한 미러의 평가는 한 마디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는 것. 선발 출전했던 세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수준이 다른 선수임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미러는 또 손흥민이 “레버쿠젠 소속 시절 주로 측면에서 활약했지만,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해리 케인 뒤쪽에서 자유롭게 뛰게 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5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왼발 족저근막이 손상돼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미러는 손흥민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토트넘이 빅4에 도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덧붙였다.

20명의 선수 중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앤서니 마샬이 A를 받아 시즌 초반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시티)은 A-,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과 크리스티안 벤테케(리버풀)는 C를 받았고 페드로 로드리게스(첼시) 역시 C-로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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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3 14:06:43
    • 수정2015-10-13 14:13:02
    해외축구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긴 손흥민의 시즌 초반 경기력에 대해 현지 언론이 평점 B를 부여했다.

영국 ‘미러’는 12일(현지날짜) 올여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적한 선수 중 이적료가 높은 20명의 선수들의 팀내 활약을 평가했다.

손흥민에 대한 미러의 평가는 한 마디로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다는 것. 선발 출전했던 세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며 수준이 다른 선수임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미러는 또 손흥민이 “레버쿠젠 소속 시절 주로 측면에서 활약했지만,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을 해리 케인 뒤쪽에서 자유롭게 뛰게 하는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5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맨체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왼발 족저근막이 손상돼 현재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다.

미러는 손흥민의 활약이 계속된다면 토트넘이 빅4에 도전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덧붙였다.

20명의 선수 중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앤서니 마샬이 A를 받아 시즌 초반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시티)은 A-,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과 크리스티안 벤테케(리버풀)는 C를 받았고 페드로 로드리게스(첼시) 역시 C-로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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