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등 대형 할인행사에도 불구하고 유통업 경기전망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소매유통업체 9백여 곳을 대상으로 4분기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 분기와 같은 96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전망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기가 나아질 거라고 예상하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입니다.
업체별로 보면 홈쇼핑은 전 분기보다 33포인트 오른 120을 기록했고, 인터넷 쇼핑도 108로 집계돼 경기 전망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각각 91과 93으로 집계됐고 슈퍼마켓과 편의점도 100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대한상의는 미국 금리인상 전망 등 경제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커 본격적인 소비심리 회복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소매유통업체 9백여 곳을 대상으로 4분기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 분기와 같은 96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전망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기가 나아질 거라고 예상하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입니다.
업체별로 보면 홈쇼핑은 전 분기보다 33포인트 오른 120을 기록했고, 인터넷 쇼핑도 108로 집계돼 경기 전망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각각 91과 93으로 집계됐고 슈퍼마켓과 편의점도 100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대한상의는 미국 금리인상 전망 등 경제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커 본격적인 소비심리 회복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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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프라이데이에도 유통경기 침체…홈쇼핑·인터넷만 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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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3 14:09:54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등 대형 할인행사에도 불구하고 유통업 경기전망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과 6대 광역시의 소매유통업체 9백여 곳을 대상으로 4분기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전 분기와 같은 96으로 집계됐습니다.
경기전망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기가 나아질 거라고 예상하는 업체가 많다는 뜻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입니다.
업체별로 보면 홈쇼핑은 전 분기보다 33포인트 오른 120을 기록했고, 인터넷 쇼핑도 108로 집계돼 경기 전망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각각 91과 93으로 집계됐고 슈퍼마켓과 편의점도 100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대한상의는 미국 금리인상 전망 등 경제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커 본격적인 소비심리 회복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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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as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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