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남북 노동자 축구대회 평양서 개최” 보도

입력 2015.10.13 (14:50) 수정 2015.10.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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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노동 단체가 오는 28일부터 나흘동안 평양에서 '남북 노동자 통일 축구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북측 조선직업총동맹과 남측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3개 단체 공동 명의로 된 '공동 보도문'을 통해 이 같이 전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북 노동자 세개 단체가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합의된 공동 보도문을 실천해나갈 의지를 안고 축구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세 단체는 지난달 30일과 어제 개성에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이 같이 합의했으며, 대회 형식과 참가 인원 등에 대해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양대 노총이 제출하는 요청서를 보고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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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3 14:50:43
    • 수정2015-10-13 15:08:51
    정치
남북 노동 단체가 오는 28일부터 나흘동안 평양에서 '남북 노동자 통일 축구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북한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북측 조선직업총동맹과 남측 한국노총, 민주노총 등 3개 단체 공동 명의로 된 '공동 보도문'을 통해 이 같이 전했습니다.

우리민족끼리는 남북 노동자 세개 단체가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합의된 공동 보도문을 실천해나갈 의지를 안고 축구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세 단체는 지난달 30일과 어제 개성에서 실무 협의를 진행하고 이 같이 합의했으며, 대회 형식과 참가 인원 등에 대해 추가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 당국자는 양대 노총이 제출하는 요청서를 보고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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