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여성 휴대전화 노린 10대 4인조 날치기범 검거

입력 2015.10.13 (15:04) 수정 2015.10.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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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길을 걷는 여성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10대 4인조 날치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5시 15분쯤 광진구 화양동의 한 길가에서 귀가하는 여성의 휴대전화를 가로채 달아난 혐의로 18살 장 모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7살 노 모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인 1조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면서 날치기 대상이 정해지면 비상등을 깜박거려 서로에게 알린 뒤, 오토바이 뒷자리에 타고 있던 장 군이 내려 휴대전화를 빼앗아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늦은 시각에 귀가할 경우 스마트폰을 보며 걷지 말고, 앞서 지나간 오토바이가 정차하거나 낯선 사람이 접근할 때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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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3 15:04:26
    • 수정2015-10-13 15:12:24
    사회
늦은 밤 휴대전화를 사용하며 길을 걷는 여성의 휴대전화를 빼앗은 10대 4인조 날치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8일 새벽 5시 15분쯤 광진구 화양동의 한 길가에서 귀가하는 여성의 휴대전화를 가로채 달아난 혐의로 18살 장 모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17살 노 모 군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인 1조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면서 날치기 대상이 정해지면 비상등을 깜박거려 서로에게 알린 뒤, 오토바이 뒷자리에 타고 있던 장 군이 내려 휴대전화를 빼앗아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늦은 시각에 귀가할 경우 스마트폰을 보며 걷지 말고, 앞서 지나간 오토바이가 정차하거나 낯선 사람이 접근할 때는 사람이 많은 곳으로 이동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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