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바다에 '등표'를 부실 시공한 혐의로 하도급 건설업체 대표 55살 김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4월 강릉 경포 앞바다에 등표를 설치하면서 암반에 홈을 파서 고정하는 대신 암반 위에 접착하는 방식으로 시공한 뒤, 허위 세금계산서를 작성해 1억 7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등표는 암초 등의 위치를 나타내 해상의 신호등과 같은 역할을 하는 구조물입니다.
해경은 또 모든 공사를 하도급 업체에 맡겨 일괄 하도급 한 혐의로 원도급업체 대표 55살 김모 씨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4월 강릉 경포 앞바다에 등표를 설치하면서 암반에 홈을 파서 고정하는 대신 암반 위에 접착하는 방식으로 시공한 뒤, 허위 세금계산서를 작성해 1억 7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등표는 암초 등의 위치를 나타내 해상의 신호등과 같은 역할을 하는 구조물입니다.
해경은 또 모든 공사를 하도급 업체에 맡겨 일괄 하도급 한 혐의로 원도급업체 대표 55살 김모 씨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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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포 앞바다 ‘등표’ 부실시공 혐의 2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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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3 17:10:04
강원도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바다에 '등표'를 부실 시공한 혐의로 하도급 건설업체 대표 55살 김 모 씨를 입건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4월 강릉 경포 앞바다에 등표를 설치하면서 암반에 홈을 파서 고정하는 대신 암반 위에 접착하는 방식으로 시공한 뒤, 허위 세금계산서를 작성해 1억 7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등표는 암초 등의 위치를 나타내 해상의 신호등과 같은 역할을 하는 구조물입니다.
해경은 또 모든 공사를 하도급 업체에 맡겨 일괄 하도급 한 혐의로 원도급업체 대표 55살 김모 씨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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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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