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총 “‘친일독재 미화’ 우려 불식 위해 정부·여당 입장 천명해야”

입력 2015.10.13 (17:1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찬성 입장을 밝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정부·여당이 '친일독재 미화’교과서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천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총은 성명을 통해 일각에서 우려하는 과거의 국정화 시행착오를 불식하려면 이 같은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교총은 또 논란이 되는 교육 내용은 국민과 전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등 합리적 절차를 밟아 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집필진과 편찬심의회 구성 과정에서 형식적 공모를 지양하고 다양한 역사학자와 교사, 전문가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교총 “‘친일독재 미화’ 우려 불식 위해 정부·여당 입장 천명해야”
    • 입력 2015-10-13 17:15:54
    문화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찬성 입장을 밝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정부·여당이 '친일독재 미화’교과서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천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교총은 성명을 통해 일각에서 우려하는 과거의 국정화 시행착오를 불식하려면 이 같은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교총은 또 논란이 되는 교육 내용은 국민과 전 교원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등 합리적 절차를 밟아 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아울러 집필진과 편찬심의회 구성 과정에서 형식적 공모를 지양하고 다양한 역사학자와 교사, 전문가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