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올들어 조선·자동차·도소매 부실위험기업 늘어”

입력 2015.10.13 (17:32) 수정 2015.10.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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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조선과 자동차, 도·소매 업종의 부실위험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최근 금융통화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을 보면 지난해 이후 부실위험기업의 비중은 전체적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지만 조선과 건설, 전기전자, 철강 업종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또, 올해 들어서는 조선과 자동차, 도·소매 업종에서 부실위험기업의 비중이 커졌습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적 한계기업의 수와 비중도 최근 5년간 늘었습니다.

증권사의 경우 최근 채권 운용현황에서 고객상품과 자기자본 투자 모두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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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은 “올들어 조선·자동차·도소매 부실위험기업 늘어”
    • 입력 2015-10-13 17:32:26
    • 수정2015-10-13 21:58:59
    경제
올해 들어 조선과 자동차, 도·소매 업종의 부실위험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최근 금융통화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을 보면 지난해 이후 부실위험기업의 비중은 전체적으로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지만 조선과 건설, 전기전자, 철강 업종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았습니다.

또, 올해 들어서는 조선과 자동차, 도·소매 업종에서 부실위험기업의 비중이 커졌습니다.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가 지속되는 만성적 한계기업의 수와 비중도 최근 5년간 늘었습니다.

증권사의 경우 최근 채권 운용현황에서 고객상품과 자기자본 투자 모두 신용등급이 낮은 채권의 비중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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