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야권 ‘교과서 국정화 저지’ 연석회의 출범할 듯

입력 2015.10.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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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과 진보 진영 시민사회단체 등 범야권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연석회의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비공개 회동에서 이번주 중 연석회의 구성을 위해 연쇄 접촉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 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에게 야권 정치 지도자 회의를 구성하자는 제안에 문 대표가 흔쾌히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새정치연합 정세균 의원도 역사 교과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야권의 모든 정파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긴급 연석회의 소집을 제안했습니다.

또 신당 창당을 준비중인 무소속 천정배, 박주선 의원도 비상대책 회의 구성을 제안하거나 동참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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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범야권 ‘교과서 국정화 저지’ 연석회의 출범할 듯
    • 입력 2015-10-13 17:56:20
    정치
야당과 진보 진영 시민사회단체 등 범야권이 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을 저지하기 위해 연석회의를 구성해 공동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와 비공개 회동에서 이번주 중 연석회의 구성을 위해 연쇄 접촉을 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심 대표는 회동 뒤 기자들에게 야권 정치 지도자 회의를 구성하자는 제안에 문 대표가 흔쾌히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새정치연합 정세균 의원도 역사 교과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야권의 모든 정파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긴급 연석회의 소집을 제안했습니다. 또 신당 창당을 준비중인 무소속 천정배, 박주선 의원도 비상대책 회의 구성을 제안하거나 동참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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