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 달빛 따라 설산을 달리는 자전거 외

입력 2015.10.13 (17:45) 수정 2015.10.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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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된 화제의 영상들 함께 보시죠.

한밤중 스위스의 마터호른 설산.

달빛이 밝혀주는 길을 따라 산악자전거 2대가 부드럽게 눈 위를 달립니다.

해발 1600여 미터에 자리한 체르마트마을 인근에서 촬영한 건데요.

어둠 속 달빛이 비추는 눈 덮인 알프스산.

정말 아름답죠.

야간 주행 장면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항공기까지 동원됐다고 합니다.

아슬아슬한 저공비행 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의 한 공항 인근에 여객기 한 대가 날아오는데요.

지면에 부딪힐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착륙을 시도합니다.

공항 주변은 비행기의 저공 비행 순간에 가까이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한데요.

촬영 당시는 공항에 강풍이 불어서 평소보다 훨씬 낮은 고도로 착륙했는데 구경꾼들의 머리 위를 스치듯 지나가는 모습이 정말 아찔하네요.

수백 명이 함께 바닥에 누운 이유는?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의 대성당 광장에 모인 500여 명의 시민들.

한 줄씩 걸어나오더니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일제히 눕습니다.

높은 자살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하는데요.

리투아니아의 자살율은 인구 10만명 28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높다고 합니다.

OECD 국가 가운데 자살율 1위인 우리나라에도 큰 울림으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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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영상] 달빛 따라 설산을 달리는 자전거 외
    • 입력 2015-10-13 17:57:20
    • 수정2015-10-13 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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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된 화제의 영상들 함께 보시죠.

한밤중 스위스의 마터호른 설산.

달빛이 밝혀주는 길을 따라 산악자전거 2대가 부드럽게 눈 위를 달립니다.

해발 1600여 미터에 자리한 체르마트마을 인근에서 촬영한 건데요.

어둠 속 달빛이 비추는 눈 덮인 알프스산.

정말 아름답죠.

야간 주행 장면을 담기 위해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항공기까지 동원됐다고 합니다.

아슬아슬한 저공비행 순간

코스타리카 산호세의 한 공항 인근에 여객기 한 대가 날아오는데요.

지면에 부딪힐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착륙을 시도합니다.

공항 주변은 비행기의 저공 비행 순간에 가까이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한데요.

촬영 당시는 공항에 강풍이 불어서 평소보다 훨씬 낮은 고도로 착륙했는데 구경꾼들의 머리 위를 스치듯 지나가는 모습이 정말 아찔하네요.

수백 명이 함께 바닥에 누운 이유는?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의 대성당 광장에 모인 500여 명의 시민들.

한 줄씩 걸어나오더니 차가운 시멘트 바닥에 일제히 눕습니다.

높은 자살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고 하는데요.

리투아니아의 자살율은 인구 10만명 28명으로 유럽에서 가장 높다고 합니다.

OECD 국가 가운데 자살율 1위인 우리나라에도 큰 울림으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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