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글로벌24 현장] 난징대학살 세계기록유산 등재…중국 “환영”
입력 2015.10.13 (18:02) 수정 2015.10.13 (19:14) 글로벌24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70여년 전 30만 명을 학살한 일본의 중국 난징대학살..

그 참혹했던 학살의 증거물들이 일본의 집요한 반대를 뚷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자 중국은 환영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안부 관련 자료 등재를 위한 새로운 계획에 착수했습니다.

먼저 베이징을 연결합니다.

<질문>
김명주 특파원!

난징대학살 자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중국으로선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답변>
왜곡하려는 역사 애써 무시하려는 역사를 되새기고 인정할 수 밖에 없도록 그 사실을 세계가 인정토록 했다는 것입니다.

일본이 70년 전 학살 범죄를 저지르고도 이 시점 그런 학살의 존재자체를 부인하거나 학살한 사람 숫자를 갖고 시비를 붙는 상황.

그 역사를 기억하려는 중국인들에게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이 저지른 학살의 근거인 재판 기록 뿐만 아니라 학살 당시 일본군과 미국 선교사가 촬영한 사진과 영상까지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의미가 크다는 것입니다.

<질문>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게 아닐텐데요.

중국 정부의 등재 노력도 상당하지 않았습니까?

<답변>
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초부터 일제 만행의 증거물들을 잇따라 공개했습니다.

물론, 그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기록 발굴 작업을 해왔고요.

베이징에 주재하는 외신들도 여러 차례 초청해 일제 만행 증거들을 직접 보여주며 여론 조성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일본 아베 정권의 우경화 경향에도 일본내 탄탄한 지지가 이어졌고 이를 배경으로 명백한 역사적 사실까지 왜곡에 나선 상황을 좌시할 수 없었지 않았겠냐는 분석입니다

결국 지난해 6월 중국은 유네스코에 난징대학살과 일본군 위안부 자료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자료가 등재 목록에서 빠진 것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 이야기는 일본군 위안부 자료가 등재에서 탈락했지만 유네스코가 관련 당사국들과 함께 신청하라고 제안했기 때문이지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위안부 기록물에 대해 관련국들과 연합해서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다시 신청하라는 것인데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브리핑 내용 들어보시죠.

<녹취>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유네스코는 2017년 차기 회의에서 위안부 관련 기록을 다시 심사하겠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유네스코의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입니다."

중국 정부가 조만간 한국 등 위안부 피해국들과 공조해 다시 등재 신청에 나설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글로벌24 현장] 난징대학살 세계기록유산 등재…중국 “환영”
    • 입력 2015-10-13 18:24:50
    • 수정2015-10-13 19:14:42
    글로벌24
<앵커 멘트>

70여년 전 30만 명을 학살한 일본의 중국 난징대학살..

그 참혹했던 학살의 증거물들이 일본의 집요한 반대를 뚷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자 중국은 환영했습니다.

그러면서 위안부 관련 자료 등재를 위한 새로운 계획에 착수했습니다.

먼저 베이징을 연결합니다.

<질문>
김명주 특파원!

난징대학살 자료의 세계기록유산 등재, 중국으로선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답변>
왜곡하려는 역사 애써 무시하려는 역사를 되새기고 인정할 수 밖에 없도록 그 사실을 세계가 인정토록 했다는 것입니다.

일본이 70년 전 학살 범죄를 저지르고도 이 시점 그런 학살의 존재자체를 부인하거나 학살한 사람 숫자를 갖고 시비를 붙는 상황.

그 역사를 기억하려는 중국인들에게 의미가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본이 저지른 학살의 근거인 재판 기록 뿐만 아니라 학살 당시 일본군과 미국 선교사가 촬영한 사진과 영상까지 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의미가 크다는 것입니다.

<질문>
세계기록유산 등재가 하루 아침에 이뤄진 게 아닐텐데요.

중국 정부의 등재 노력도 상당하지 않았습니까?

<답변>
네, 중국 정부는 지난해 초부터 일제 만행의 증거물들을 잇따라 공개했습니다.

물론, 그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기록 발굴 작업을 해왔고요.

베이징에 주재하는 외신들도 여러 차례 초청해 일제 만행 증거들을 직접 보여주며 여론 조성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일본 아베 정권의 우경화 경향에도 일본내 탄탄한 지지가 이어졌고 이를 배경으로 명백한 역사적 사실까지 왜곡에 나선 상황을 좌시할 수 없었지 않았겠냐는 분석입니다

결국 지난해 6월 중국은 유네스코에 난징대학살과 일본군 위안부 자료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신청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자료가 등재 목록에서 빠진 것에 대해선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다음 단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 이야기는 일본군 위안부 자료가 등재에서 탈락했지만 유네스코가 관련 당사국들과 함께 신청하라고 제안했기 때문이지요?

<답변>
네, 그렇습니다.

위안부 기록물에 대해 관련국들과 연합해서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다시 신청하라는 것인데요.

중국 외교부 대변인의 브리핑 내용 들어보시죠.

<녹취> 화춘잉(중국 외교부 대변인) : "유네스코는 2017년 차기 회의에서 위안부 관련 기록을 다시 심사하겠다고 했습니다. 중국은 유네스코의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입니다."

중국 정부가 조만간 한국 등 위안부 피해국들과 공조해 다시 등재 신청에 나설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글로벌24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