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신병인도 협의 본격화

입력 2015.10.13 (18:34) 수정 2015.10.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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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씨가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서 검거돼 한중간 신병인도 협의가 본격화됐습니다.

상하이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중국 장쑤성 공안당국으로부터 강 씨 검거 사실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법무부와 중국 공안부는 현재 우시 공안국에 구금돼있는 강 씨의 송환을 위해 일정 및 절차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한중 간 신병인도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강 씨는 이번주나 다음주안에 한국으로 강제송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공안은 지난 10일 우시의 한 아파트에 숨어지내던 강 씨를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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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신병인도 협의 본격화
    • 입력 2015-10-13 18:34:15
    • 수정2015-10-13 21:59:55
    국제
4조원대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최측근 강태용씨가 중국 장쑤성 우시시에서 검거돼 한중간 신병인도 협의가 본격화됐습니다.

상하이주재 한국총영사관은 중국 장쑤성 공안당국으로부터 강 씨 검거 사실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법무부와 중국 공안부는 현재 우시 공안국에 구금돼있는 강 씨의 송환을 위해 일정 및 절차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한중 간 신병인도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강 씨는 이번주나 다음주안에 한국으로 강제송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공안은 지난 10일 우시의 한 아파트에 숨어지내던 강 씨를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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