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강동원 “18대 대선 개표조작” 주장…황 총리 “국민에 대한 명예훼손”

입력 2015.10.13 (18:39) 수정 2015.10.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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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이 대정부 질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18대 대선에서 개표 조작이 있었다며 박 대통령은 정통성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선관위 자료 분석 결과라면서 일부 지역에서 투표가 진행중인 시각에 개표가 이뤄졌고, 개표가 끝나지 않았는데 방송에서 결과가 발표됐다며 18대 대선 무효 재판을 속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교안 총리는 선관위 자료를 잘못 읽은 것으로 보인다며 강 의원의 주장은 많은 국민들의 투표 결과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새누리당도 대변인 성명을 통해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근거없는 허위 사실을 진실처럼 발언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했고 어떠한 부정도 없었다며 개표 정확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면 재검표라도 피하지 않겠다고 반박했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철저하게 개인 차원의 의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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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3 18:39:53
    • 수정2015-10-13 22:14:58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 의원이 대정부 질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된 18대 대선에서 개표 조작이 있었다며 박 대통령은 정통성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강 의원은 선관위 자료 분석 결과라면서 일부 지역에서 투표가 진행중인 시각에 개표가 이뤄졌고, 개표가 끝나지 않았는데 방송에서 결과가 발표됐다며 18대 대선 무효 재판을 속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황교안 총리는 선관위 자료를 잘못 읽은 것으로 보인다며 강 의원의 주장은 많은 국민들의 투표 결과에 대한 명예훼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새누리당도 대변인 성명을 통해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근거없는 허위 사실을 진실처럼 발언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도전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중앙선관위는 투명하고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했고 어떠한 부정도 없었다며 개표 정확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라면 재검표라도 피하지 않겠다고 반박했습니다.

파문이 커지자 새정치민주연합은 철저하게 개인 차원의 의견이라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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