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연기 자욱 의사당…연막탄 투척

<리포트>

지난달, 코소보 의회에서 연설 중인 총리를 향해 야당 의원들이 달결을 투척했던 장면,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의회에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코소보 야당 지도자인 알빈 쿠르티가 토론을 방해하려고 연막탄을 터트린 건데요.

정부가 세르비아계 거주 지역에 일부 자치권을 허용한 데 대한 항의 표시입니다.

의사당 내부가 연기로 가득해졌고 일부 의원들이 호루라기를 불면서 장내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의사당은 의견을 내고 토론하는 곳인데 달걀과 연막탄도 의견이고 토론이라면 할 말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