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운전자 도운 유일한 사람은?

입력 2015.10.13 (18:22) 수정 2015.10.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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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한 청년이 갓길에 고장난 차를 세워놓고 도움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멈춰 서는 차량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고..

2시간 만에 청년에게 다가온 유일한 사람은?

얼굴에 화상을 입은 '에릭'이라는 남성이었습니다.

<녹취> "좀 전에 차를 세우려고 했지만 약속이 있어서 그러질 못했어요. (무슨 약속이요?) "병원 치료 예약이 있었어요."

에릭은 얼마 전, 화재를 당해 자신도 힘들었지만 남을 돕기 위해 기꺼이 나선 겁니다.

사실, 이 영상은 미국의 한 영상 제작자가 친절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한 건데요.

뜻밖의 도움을 받은 제작진은 에릭을 위해 온라인 모음을 기획했고, 단 5일 만에 약 2억 원의 거금이 모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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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3 18:54:14
    • 수정2015-10-13 19: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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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청년이 갓길에 고장난 차를 세워놓고 도움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멈춰 서는 차량은 쉽게 나타나지 않았고..

2시간 만에 청년에게 다가온 유일한 사람은?

얼굴에 화상을 입은 '에릭'이라는 남성이었습니다.

<녹취> "좀 전에 차를 세우려고 했지만 약속이 있어서 그러질 못했어요. (무슨 약속이요?) "병원 치료 예약이 있었어요."

에릭은 얼마 전, 화재를 당해 자신도 힘들었지만 남을 돕기 위해 기꺼이 나선 겁니다.

사실, 이 영상은 미국의 한 영상 제작자가 친절을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한 건데요.

뜻밖의 도움을 받은 제작진은 에릭을 위해 온라인 모음을 기획했고, 단 5일 만에 약 2억 원의 거금이 모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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