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연간 계획대비 10억유로 투자 감축

폭스바겐이 올해 예정됐던 투자 규모에서 10억 유로를 줄이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폭스바겐 경영이사회는 오늘 특별회의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정비용 지출 억제 등 내핍 경영 방침을 밝히며 투자 규모 축소 계획도 전했습니다.

헤르베르트 디스 최고경영자는 앞으로 폭스바겐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하겠다며 대형차 페이톤을 폭스바겐의 상징 차종으로 키우겠다고도 말했습니다.

또 최적의 환경친화적인 배출가스 저감 장치 장착 등 디젤 차량 부문의 기술 개선을 강조하고, 전기차 기술력 증강 등을 혁신 방향으로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