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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 들이받은 5억대 사고, 롯데호텔이 대신 부담
입력 2015.10.13 (21:33) 수정 2015.10.13 (21:59) 뉴스9(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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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흘전, 서울 을지로의 롯데호텔 주차장 입구에서 70대 모범택시 운전자가 고가의 수입차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었죠?

보험 한도를 넘는 억대의 손해 배상을 이 운전자가 자비로 해야 하는 상황인데, 롯데호텔이 대신 부담해주기로 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고가가 1억 5천만 원 정도인 포르쉐 스포츠카의 앞 범퍼와 양 측면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신차값이 비슷한 또 다른 포르쉐 모델도 앞 범퍼가 크게 훼손됐습니다.

사흘 전 서울 롯데호텔 입구에서 모범택시 운전자 75살 서 모 씨가 낸 사고로 파손된 고가 수입차입니다.

서 씨가 운전하던 택시는 이 화단에 부딪힌 후 주차돼 있던 고가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포르쉐 두 대와 1억 4천만 원 정도인 에쿠스 리무진, 그랜저와 벤츠S까지 고가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차량 수리비 등 서 씨가 배상해야 할 금액은 3억 원에서 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 서 씨는 1억 원까지만 보험처리를 할 수가 있어 나머지는 자비 부담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고를 파악한 롯데호텔이 보험금을 뺀 나머지 피해 금액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뷰> 김현식(롯데호텔 총지배인) : "고령이신데다가 이런 사고가 났을 때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어요. 저희는 또 저희 관내에서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 그래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2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신라호텔에서는 택시가 호텔 회전문을 들이받아 택시 기사가 4억 원을 물어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호텔 측이 모든 피해 금액을 부담해 화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 슈퍼카 들이받은 5억대 사고, 롯데호텔이 대신 부담
    • 입력 2015-10-13 21:47:37
    • 수정2015-10-13 21:59:41
    뉴스9(경인)
<앵커 멘트>

사흘전, 서울 을지로의 롯데호텔 주차장 입구에서 70대 모범택시 운전자가 고가의 수입차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었죠?

보험 한도를 넘는 억대의 손해 배상을 이 운전자가 자비로 해야 하는 상황인데, 롯데호텔이 대신 부담해주기로 했습니다.

김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출고가가 1억 5천만 원 정도인 포르쉐 스포츠카의 앞 범퍼와 양 측면이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신차값이 비슷한 또 다른 포르쉐 모델도 앞 범퍼가 크게 훼손됐습니다.

사흘 전 서울 롯데호텔 입구에서 모범택시 운전자 75살 서 모 씨가 낸 사고로 파손된 고가 수입차입니다.

서 씨가 운전하던 택시는 이 화단에 부딪힌 후 주차돼 있던 고가의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포르쉐 두 대와 1억 4천만 원 정도인 에쿠스 리무진, 그랜저와 벤츠S까지 고가 차량 5대가 파손됐습니다.

차량 수리비 등 서 씨가 배상해야 할 금액은 3억 원에서 5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데, 서 씨는 1억 원까지만 보험처리를 할 수가 있어 나머지는 자비 부담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사고를 파악한 롯데호텔이 보험금을 뺀 나머지 피해 금액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뷰> 김현식(롯데호텔 총지배인) : "고령이신데다가 이런 사고가 났을 때 개인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어요. 저희는 또 저희 관내에서 일어난 일이기도 하고 그래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2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당시 신라호텔에서는 택시가 호텔 회전문을 들이받아 택시 기사가 4억 원을 물어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호텔 측이 모든 피해 금액을 부담해 화제가 됐습니다.

KBS 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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