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빛바랜 3안타…5차전서 승부

<앵커 멘트>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의 추신수가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 시리즈 4차전에서 포스트 시즌 첫 3안타를 기록했는데요.

팀은 토론토에 져 챔피언십 결정전 진출을 5차전에서 다투게 됐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텍사스의 추신수는 변화무쌍한 너클볼에 속지 않았습니다.

느린 직구를 골라내 우전안타로 포문을 열었습니다.

추신수는 4타수 3안타를 기록해 처음으로 포스트 시즌에서 1경기 2안타 이상을 치는 멀티 히트를 작성했습니다.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텍사스는 토론토에 8대 4로 졌습니다.

2승 2패를 기록한 텍사스는 모레 5차전에서 챔피언십 시리즈 진출을 위한 승부를 가리게 됐습니다.

국제축구연맹 FIFA 윤리위원회가 워라위 마쿠디 태국 축구협회장에게도 자격정지 90일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마쿠디 회장은 2022년 월드컵 개최지 선정과 관련한 비위 행위에 가담한 혐의로 FIFA의 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사상 처음 유럽축구선수권 본선에 오른 알바니아 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

수많은 팬이 공항과 거리로 몰려나와 알바니아 대표팀을 뜨겁게 반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