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박 대통령 명예훼손’ 주진우 기자 소환조사

입력 2015.10.14 (01:25) 수정 2015.10.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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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에 참여했던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어제, 지난 2012년, '나는 꼼수다' 방송에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010년,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와 여러 차례 만났다"는 허위 내용을 방송한 혐의로 주 기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2년 6월, 당시 방송에 출연해 같은 주장을 한 박태규씨의 운전기사 김 모 씨와 '나꼼수' 멤버 김어준 씨, 유사 내용을 공개 발언한 박지원 의원 등을 모두 고소했습니다.

박태규 씨의 운전기사 김 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2013년 기소돼 1심과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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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박 대통령 명예훼손’ 주진우 기자 소환조사
    • 입력 2015-10-14 01:25:04
    • 수정2015-10-14 08:17:15
    사회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에 참여했던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는 어제, 지난 2012년, '나는 꼼수다' 방송에서 "박근혜 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010년,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씨와 여러 차례 만났다"는 허위 내용을 방송한 혐의로 주 기자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2012년 6월, 당시 방송에 출연해 같은 주장을 한 박태규씨의 운전기사 김 모 씨와 '나꼼수' 멤버 김어준 씨, 유사 내용을 공개 발언한 박지원 의원 등을 모두 고소했습니다.

박태규 씨의 운전기사 김 씨는 명예훼손 혐의로 2013년 기소돼 1심과 항소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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