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세월호 희생자 등 피해 지원 상황 점검

입력 2015.10.14 (09: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4·16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과 희생자 추모위원회 4차회의를 열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와 구조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지원금은 지난달 말 현재 435가구에 9억여 원이 지급돼 전체 대상자 중 97% 이상에게 지급이 마무리됐습니다.

또 세월호 희생자 가족 등에게는 15억 원 상당의 교육비가 지원됐습니다.

이 밖에 긴급복지지원금은 전체 대상 가구인 277가구 중 2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에 7억여 원이 지급됐고, 이번 달 내로 지급이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추모 사업과 관련해 희생자 가족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지역주민과 지자체 등의 의견을 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정부, 세월호 희생자 등 피해 지원 상황 점검
    • 입력 2015-10-14 09:59:43
    정치
정부는 오늘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4·16세월호 참사 피해자 지원과 희생자 추모위원회 4차회의를 열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세월호 희생자와 구조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지원금은 지난달 말 현재 435가구에 9억여 원이 지급돼 전체 대상자 중 97% 이상에게 지급이 마무리됐습니다. 또 세월호 희생자 가족 등에게는 15억 원 상당의 교육비가 지원됐습니다. 이 밖에 긴급복지지원금은 전체 대상 가구인 277가구 중 2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에 7억여 원이 지급됐고, 이번 달 내로 지급이 끝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회의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추모 사업과 관련해 희생자 가족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지역주민과 지자체 등의 의견을 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