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안타…소프트뱅크, PS1차전 지바롯데에 끝내기
입력 2015.10.14 (21:59)
수정 2015.10.1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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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의 한국인 타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안타를 선보였다.
이대호는 1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6전4승제) 1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본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그는 작년 닛폰햄과의 파이널스테이지에서 매 경기 출루하고 20타수 8안타로 4할(0.400) 타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일본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한 소프트뱅크는 올 시즌에도 퍼시픽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파이널스테이지에 직행, 여유롭게 포스트시즌을 기다렸다.
반면 퍼시픽리그 3위 지바롯데는 퍼스트스테이지에서 2위 닛폰햄 파이터스를 누르고 파이널스테이지 진출권을 잡았다.
이대호는 올해의 포스트시즌 첫 타석인 1회말 2사 1, 2루에서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말까지 0의 균형이 이어졌고, 3회초 지바롯데가 기요타 이쿠히로의 2타점 2루타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야나기타 유키의 2점포로 대응해 균형을 맞췄다.
이대호는 이어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하지만 다음타자 마쓰야 노부히로가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5회말 2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와 지바롯데의 2-2 동점 상황은 연장 10회말까지 이어졌다.
소프트뱅크는 10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들어선 4번 타자 우치카와 세이치는 지바롯데 투수 우치 다쓰야와 2볼 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7구째를 타격, 우전 안타를 날려 짜릿한 3-2 끝내기 승을 이끌었다.
10회초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소프트뱅크 투수 이가라시 료타는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지바롯데의 한국인 투수 이대은은 포스트시즌 무대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정규시즌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9승 9패를 기록한 이대은은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퍼스트스테이지에서도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같은 시간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파이널스테이지 1차전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야쿠르스 스왈로스를 4-1로 꺾었다.
이대호는 1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6전4승제) 1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본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그는 작년 닛폰햄과의 파이널스테이지에서 매 경기 출루하고 20타수 8안타로 4할(0.400) 타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일본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한 소프트뱅크는 올 시즌에도 퍼시픽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파이널스테이지에 직행, 여유롭게 포스트시즌을 기다렸다.
반면 퍼시픽리그 3위 지바롯데는 퍼스트스테이지에서 2위 닛폰햄 파이터스를 누르고 파이널스테이지 진출권을 잡았다.
이대호는 올해의 포스트시즌 첫 타석인 1회말 2사 1, 2루에서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말까지 0의 균형이 이어졌고, 3회초 지바롯데가 기요타 이쿠히로의 2타점 2루타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야나기타 유키의 2점포로 대응해 균형을 맞췄다.
이대호는 이어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하지만 다음타자 마쓰야 노부히로가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5회말 2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와 지바롯데의 2-2 동점 상황은 연장 10회말까지 이어졌다.
소프트뱅크는 10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들어선 4번 타자 우치카와 세이치는 지바롯데 투수 우치 다쓰야와 2볼 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7구째를 타격, 우전 안타를 날려 짜릿한 3-2 끝내기 승을 이끌었다.
10회초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소프트뱅크 투수 이가라시 료타는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지바롯데의 한국인 투수 이대은은 포스트시즌 무대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정규시즌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9승 9패를 기록한 이대은은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퍼스트스테이지에서도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같은 시간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파이널스테이지 1차전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야쿠르스 스왈로스를 4-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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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0-14 22:14:07
일본 프로야구의 한국인 타자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포스트시즌 무대에서도 안타를 선보였다.
이대호는 1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6전4승제) 1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본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그는 작년 닛폰햄과의 파이널스테이지에서 매 경기 출루하고 20타수 8안타로 4할(0.400) 타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일본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한 소프트뱅크는 올 시즌에도 퍼시픽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파이널스테이지에 직행, 여유롭게 포스트시즌을 기다렸다.
반면 퍼시픽리그 3위 지바롯데는 퍼스트스테이지에서 2위 닛폰햄 파이터스를 누르고 파이널스테이지 진출권을 잡았다.
이대호는 올해의 포스트시즌 첫 타석인 1회말 2사 1, 2루에서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말까지 0의 균형이 이어졌고, 3회초 지바롯데가 기요타 이쿠히로의 2타점 2루타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야나기타 유키의 2점포로 대응해 균형을 맞췄다.
이대호는 이어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하지만 다음타자 마쓰야 노부히로가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5회말 2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와 지바롯데의 2-2 동점 상황은 연장 10회말까지 이어졌다.
소프트뱅크는 10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들어선 4번 타자 우치카와 세이치는 지바롯데 투수 우치 다쓰야와 2볼 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7구째를 타격, 우전 안타를 날려 짜릿한 3-2 끝내기 승을 이끌었다.
10회초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소프트뱅크 투수 이가라시 료타는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지바롯데의 한국인 투수 이대은은 포스트시즌 무대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정규시즌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9승 9패를 기록한 이대은은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퍼스트스테이지에서도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같은 시간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파이널스테이지 1차전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야쿠르스 스왈로스를 4-1로 꺾었다.
이대호는 1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 마린스와의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CS) 파이널스테이지(6전4승제) 1차전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일본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그는 작년 닛폰햄과의 파이널스테이지에서 매 경기 출루하고 20타수 8안타로 4할(0.400) 타율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일본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지난 시즌 일본시리즈에서 우승한 소프트뱅크는 올 시즌에도 퍼시픽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파이널스테이지에 직행, 여유롭게 포스트시즌을 기다렸다.
반면 퍼시픽리그 3위 지바롯데는 퍼스트스테이지에서 2위 닛폰햄 파이터스를 누르고 파이널스테이지 진출권을 잡았다.
이대호는 올해의 포스트시즌 첫 타석인 1회말 2사 1, 2루에서는 1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2회말까지 0의 균형이 이어졌고, 3회초 지바롯데가 기요타 이쿠히로의 2타점 2루타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소프트뱅크는 야나기타 유키의 2점포로 대응해 균형을 맞췄다.
이대호는 이어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하지만 다음타자 마쓰야 노부히로가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이대호는 5회말 2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소프트뱅크와 지바롯데의 2-2 동점 상황은 연장 10회말까지 이어졌다.
소프트뱅크는 10회말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타석들어선 4번 타자 우치카와 세이치는 지바롯데 투수 우치 다쓰야와 2볼 2스트라이크로 맞서다가 7구째를 타격, 우전 안타를 날려 짜릿한 3-2 끝내기 승을 이끌었다.
10회초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소프트뱅크 투수 이가라시 료타는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지바롯데의 한국인 투수 이대은은 포스트시즌 무대에 등장하지 않고 있다. 정규시즌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9승 9패를 기록한 이대은은 지난 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퍼스트스테이지에서도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같은 시간 도쿄 메이지진구구장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파이널스테이지 1차전에서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야쿠르스 스왈로스를 4-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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