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0% 임금 동결시 최대 11만 명 신규 채용”
입력 2015.10.15 (12:06)
수정 2015.10.15 (13: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근로소득 상위 10% 임직원의 임금을 동결하면 최대 11만 명의 신규 채용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이 일자리를 얼마나 만드는지에 대한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봉이 많은 임직원 10%의 임금을 동결하면 정규직 9만여 명, 비정규직을 포함하면 11만여 명을 새로 채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100인 이상 사업체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노동연구원은 임금 동결로 마련한 재원을 모두 신규 채용에 사용할 경우 이 같은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며, 상위 10%의 임금이 1%만 올라도 정규직 채용 인원이 6천 명 정도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수고용 종사자 등을 제외한 근로자 천 만 명의 근로시간을 일주일에 52시간으로 단축하면 11만 명에서 19만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노동연구원은 전체 근로자의 10%가 넘는 105만 5천 명이 일주일에 52시간 이상 일을 하고 있다며 근로시간 단축은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노동연구원은 모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상황을 가정해 일자리 창출과 인건비 삭감 효과를 추산한 분석 자료를 냈다가 중대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해당 자료를 삭제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근로소득 상위 10% 임직원의 임금을 동결하면 최대 11만 명의 신규 채용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이 일자리를 얼마나 만드는지에 대한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봉이 많은 임직원 10%의 임금을 동결하면 정규직 9만여 명, 비정규직을 포함하면 11만여 명을 새로 채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100인 이상 사업체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노동연구원은 임금 동결로 마련한 재원을 모두 신규 채용에 사용할 경우 이 같은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며, 상위 10%의 임금이 1%만 올라도 정규직 채용 인원이 6천 명 정도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수고용 종사자 등을 제외한 근로자 천 만 명의 근로시간을 일주일에 52시간으로 단축하면 11만 명에서 19만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노동연구원은 전체 근로자의 10%가 넘는 105만 5천 명이 일주일에 52시간 이상 일을 하고 있다며 근로시간 단축은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노동연구원은 모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상황을 가정해 일자리 창출과 인건비 삭감 효과를 추산한 분석 자료를 냈다가 중대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해당 자료를 삭제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상위 10% 임금 동결시 최대 11만 명 신규 채용”
-
- 입력 2015-10-15 12:07:07
- 수정2015-10-15 13:36:54
<앵커 멘트>
근로소득 상위 10% 임직원의 임금을 동결하면 최대 11만 명의 신규 채용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이 일자리를 얼마나 만드는지에 대한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봉이 많은 임직원 10%의 임금을 동결하면 정규직 9만여 명, 비정규직을 포함하면 11만여 명을 새로 채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100인 이상 사업체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노동연구원은 임금 동결로 마련한 재원을 모두 신규 채용에 사용할 경우 이 같은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며, 상위 10%의 임금이 1%만 올라도 정규직 채용 인원이 6천 명 정도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수고용 종사자 등을 제외한 근로자 천 만 명의 근로시간을 일주일에 52시간으로 단축하면 11만 명에서 19만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노동연구원은 전체 근로자의 10%가 넘는 105만 5천 명이 일주일에 52시간 이상 일을 하고 있다며 근로시간 단축은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노동연구원은 모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상황을 가정해 일자리 창출과 인건비 삭감 효과를 추산한 분석 자료를 냈다가 중대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해당 자료를 삭제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근로소득 상위 10% 임직원의 임금을 동결하면 최대 11만 명의 신규 채용이 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근로시간 단축이 일자리를 얼마나 만드는지에 대한 분석 결과도 나왔습니다.
이중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봉이 많은 임직원 10%의 임금을 동결하면 정규직 9만여 명, 비정규직을 포함하면 11만여 명을 새로 채용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100인 이상 사업체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입니다.
노동연구원은 임금 동결로 마련한 재원을 모두 신규 채용에 사용할 경우 이 같은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며, 상위 10%의 임금이 1%만 올라도 정규직 채용 인원이 6천 명 정도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또 특수고용 종사자 등을 제외한 근로자 천 만 명의 근로시간을 일주일에 52시간으로 단축하면 11만 명에서 19만 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노동연구원은 전체 근로자의 10%가 넘는 105만 5천 명이 일주일에 52시간 이상 일을 하고 있다며 근로시간 단축은 일자리 창출과 생산성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노동연구원은 모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상황을 가정해 일자리 창출과 인건비 삭감 효과를 추산한 분석 자료를 냈다가 중대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해당 자료를 삭제했습니다.
KBS 뉴스 이중근입니다.
-
-
이중근 기자 news24@kbs.co.kr
이중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