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해일 발생 시 대처법

입력 2015.10.16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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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

• 자택, 근무지 등의 해일 위험도 파악 : 사전에 과거의 재해기록을 파악하고, 자택과 근무지 주변의 위험성을 파악해 둔다. 또 해일에 의해 침수가 발생하는 경우 어떠한 상황이 예상되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해 둔다.
• 피난장소, 피난 경로의 파악 :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피난장소와 피난 경로를 정하고, 이를 계획하도록 한다. 만일에 대비하여 피난경로도 실제 도보로 확인해 둔다.
• 비상용품 준비 : 큰 재해시에 구호활동이 행해지지만 구호물자가 도착 할 때까지 2~3일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비상시를 위한 3일간의 비상용품을 준비해 둔다. 단, 피난시 부피가 큰 물건은 가능한 작게 줄이도록 한다.
• 자주방재의식 확립 : 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도로가 막히거나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여 방재기관의 활동이 곤란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자신의 지역을 지키기 위한 자주방재의식이 요구된다.

해일 내습이 예보된 경우

• 일단 정확한 정보의 입수 : 태풍 등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화한다. TV, 라디오 등의 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시청하고 최신의 재해정보의 입수를 위해 노력한다. 각종의 주의보와 경보 등 정확한 정보에 따른 신속한 행동이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는 지름길이다.
• 사전의 준비
- 단수, 정전에 대비하여 식수, 음료, 손전등, 라디오를 준비한다.
-베란다의 화분 등 소품들을 치운다.
-유리창, 출입문 주변을 정돈하고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다.
-피난을 위해 비상 휴대품을 준비한다.
-집주변의 물건들의 정비하고 고정시킨다.
-안테나의 보강, 기와 등이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한다.
-주변의 하수도 등에 쓰레기나 오물이 쌓여있지 않은지 점검하고 제거한다.
-가옥 침수에 대비하여 발화성, 유독성의 위험한 가재 도구를 이동시킨다.
-외출을 삼가한다.
-자택주변의 토지의 상황에도 기를 기울여 신속한 피난을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한다.
-정전과 도로의 불통 등도 예상되므로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

• 피난 권유나 방송이 없을 시에도 위험을 느끼게 되면 스스로 피난한다.

피난이 필요한 때

• 방재기관으로부터 피난권유나 지시가 발령되었을 경우
•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토석류나 산사태, 가옥의 붕괴 등의 위험이 있을 경우
•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연소 확대가 염려될 경우 등
• 스스로 판단하여 피난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자주적 방재활동을 위한 폭풍해일에 관한 상식

• 태풍의 규모와 경로, 강우와 바람의 상황, 자신과 재해약자의 상황, 피난장소까지의 소요시간 등을 고려하여 스스로 피난하기 위한 시기를 결정한다.
• 태풍의 우측은 바람이 강하고 해일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을 인지한다. 또한 태풍의 이동속도가 작아질 경우는 해면에 전달되는 에너지가 강화되는 시기이므로 역시 큰 해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 일반적으로 해일이 밀려와 무릎(약 50cm)에 닿으면 피난 속도는 1/2정도로 느려짐을 알고 피난거리와 시간을 상정한다.
• 해일의 높이가 약 30cm 이상이 되면 자동차는 움직일 수 없게 된다.
• 풍속 약 20m/sec의 기상조건에서는 어린이는 스스로 움직이기 어렵고 성인 역시 걷는데 어려움이 많으므로 고층의 안전한 건물 내에 머무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해안에 산지가 접해 있는 경우 사면붕괴, 토석류 등에 의해 도로가 불통되고 피난로가 차단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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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풍해일 발생 시 대처법
    • 입력 2015-10-16 18:59:43
    해일
평상시 • 자택, 근무지 등의 해일 위험도 파악 : 사전에 과거의 재해기록을 파악하고, 자택과 근무지 주변의 위험성을 파악해 둔다. 또 해일에 의해 침수가 발생하는 경우 어떠한 상황이 예상되는지에 대해서도 파악해 둔다. • 피난장소, 피난 경로의 파악 :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피난장소와 피난 경로를 정하고, 이를 계획하도록 한다. 만일에 대비하여 피난경로도 실제 도보로 확인해 둔다. • 비상용품 준비 : 큰 재해시에 구호활동이 행해지지만 구호물자가 도착 할 때까지 2~3일 이상 소요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비상시를 위한 3일간의 비상용품을 준비해 둔다. 단, 피난시 부피가 큰 물건은 가능한 작게 줄이도록 한다. • 자주방재의식 확립 : 대재해가 발생한 경우 도로가 막히거나 다수의 피해가 발생하여 방재기관의 활동이 곤란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자신의 지역을 지키기 위한 자주방재의식이 요구된다. 해일 내습이 예보된 경우 • 일단 정확한 정보의 입수 : 태풍 등의 상황은 시시각각 변화한다. TV, 라디오 등의 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시청하고 최신의 재해정보의 입수를 위해 노력한다. 각종의 주의보와 경보 등 정확한 정보에 따른 신속한 행동이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는 지름길이다. • 사전의 준비 - 단수, 정전에 대비하여 식수, 음료, 손전등, 라디오를 준비한다. -베란다의 화분 등 소품들을 치운다. -유리창, 출입문 주변을 정돈하고 안전성 여부를 확인한다. -피난을 위해 비상 휴대품을 준비한다. -집주변의 물건들의 정비하고 고정시킨다. -안테나의 보강, 기와 등이 떨어지지 않도록 고정한다. -주변의 하수도 등에 쓰레기나 오물이 쌓여있지 않은지 점검하고 제거한다. -가옥 침수에 대비하여 발화성, 유독성의 위험한 가재 도구를 이동시킨다. -외출을 삼가한다. -자택주변의 토지의 상황에도 기를 기울여 신속한 피난을 위해 마음의 준비를 한다. -정전과 도로의 불통 등도 예상되므로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 • 피난 권유나 방송이 없을 시에도 위험을 느끼게 되면 스스로 피난한다. 피난이 필요한 때 • 방재기관으로부터 피난권유나 지시가 발령되었을 경우 •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토석류나 산사태, 가옥의 붕괴 등의 위험이 있을 경우 • 근처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연소 확대가 염려될 경우 등 • 스스로 판단하여 피난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자주적 방재활동을 위한 폭풍해일에 관한 상식 • 태풍의 규모와 경로, 강우와 바람의 상황, 자신과 재해약자의 상황, 피난장소까지의 소요시간 등을 고려하여 스스로 피난하기 위한 시기를 결정한다. • 태풍의 우측은 바람이 강하고 해일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임을 인지한다. 또한 태풍의 이동속도가 작아질 경우는 해면에 전달되는 에너지가 강화되는 시기이므로 역시 큰 해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 일반적으로 해일이 밀려와 무릎(약 50cm)에 닿으면 피난 속도는 1/2정도로 느려짐을 알고 피난거리와 시간을 상정한다. • 해일의 높이가 약 30cm 이상이 되면 자동차는 움직일 수 없게 된다. • 풍속 약 20m/sec의 기상조건에서는 어린이는 스스로 움직이기 어렵고 성인 역시 걷는데 어려움이 많으므로 고층의 안전한 건물 내에 머무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해안에 산지가 접해 있는 경우 사면붕괴, 토석류 등에 의해 도로가 불통되고 피난로가 차단될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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