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육 촉진’ 5kg 닭 탄생…시장 활성화 기대
입력 2015.10.17 (06:41)
수정 2015.10.17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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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통 닭보다 서너 배나 큰 5킬로그램이 넘는 닭, 본 적 있으신가요?
닭의 생육을 촉진시키는 사료 첨가제가 개발돼 양계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닭의 골격과 덩치가 보통 닭보다 서너 배나 큽니다.
무게를 재 보니 5킬로그램이 넘습니다.
일반 병아리 7백 마리를 두 달 동안 키운 결과 대부분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신두환(양계 농민) : "아직 그렇게 키워본 닭이 없으니까 그 부분은 저도 아이러니한 거죠. 지금 현재도 증체가 되고 있습니다."
닭의 소화를 도와 생육을 촉진시키는 첨가제를 먹였기 때문입니다.
포도당과 설탕, 해열제 성분 등이 들어있는 첨가제를 물에 타 사료와 함께 먹였습니다.
<인터뷰> 이상호(사료 첨가제 특허권자) : "기본적으로 과당인데 그게 포도당 주사액하고 똑같아요. 증체 효과가 탁월하고 지방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는 걸 알고 특허를 내게 된 거죠."
국내 닭고기 시장은 9조 원 규모에 육박하지만 자급률이 80%에 머물러 해마다 10만 톤 이상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입 대체 효과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종구(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 "검역 문제가, 국가 간의 문제가 풀려야 되겠지만 키우는 기술이라든가 이런 건 선제적으로 수출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닭의 생육 촉진이 양계업계에 미칠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보통 닭보다 서너 배나 큰 5킬로그램이 넘는 닭, 본 적 있으신가요?
닭의 생육을 촉진시키는 사료 첨가제가 개발돼 양계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닭의 골격과 덩치가 보통 닭보다 서너 배나 큽니다.
무게를 재 보니 5킬로그램이 넘습니다.
일반 병아리 7백 마리를 두 달 동안 키운 결과 대부분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신두환(양계 농민) : "아직 그렇게 키워본 닭이 없으니까 그 부분은 저도 아이러니한 거죠. 지금 현재도 증체가 되고 있습니다."
닭의 소화를 도와 생육을 촉진시키는 첨가제를 먹였기 때문입니다.
포도당과 설탕, 해열제 성분 등이 들어있는 첨가제를 물에 타 사료와 함께 먹였습니다.
<인터뷰> 이상호(사료 첨가제 특허권자) : "기본적으로 과당인데 그게 포도당 주사액하고 똑같아요. 증체 효과가 탁월하고 지방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는 걸 알고 특허를 내게 된 거죠."
국내 닭고기 시장은 9조 원 규모에 육박하지만 자급률이 80%에 머물러 해마다 10만 톤 이상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입 대체 효과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종구(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 "검역 문제가, 국가 간의 문제가 풀려야 되겠지만 키우는 기술이라든가 이런 건 선제적으로 수출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닭의 생육 촉진이 양계업계에 미칠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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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육 촉진’ 5kg 닭 탄생…시장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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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0-17 07: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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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닭보다 서너 배나 큰 5킬로그램이 넘는 닭, 본 적 있으신가요?
닭의 생육을 촉진시키는 사료 첨가제가 개발돼 양계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닭의 골격과 덩치가 보통 닭보다 서너 배나 큽니다.
무게를 재 보니 5킬로그램이 넘습니다.
일반 병아리 7백 마리를 두 달 동안 키운 결과 대부분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신두환(양계 농민) : "아직 그렇게 키워본 닭이 없으니까 그 부분은 저도 아이러니한 거죠. 지금 현재도 증체가 되고 있습니다."
닭의 소화를 도와 생육을 촉진시키는 첨가제를 먹였기 때문입니다.
포도당과 설탕, 해열제 성분 등이 들어있는 첨가제를 물에 타 사료와 함께 먹였습니다.
<인터뷰> 이상호(사료 첨가제 특허권자) : "기본적으로 과당인데 그게 포도당 주사액하고 똑같아요. 증체 효과가 탁월하고 지방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는 걸 알고 특허를 내게 된 거죠."
국내 닭고기 시장은 9조 원 규모에 육박하지만 자급률이 80%에 머물러 해마다 10만 톤 이상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입 대체 효과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종구(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 "검역 문제가, 국가 간의 문제가 풀려야 되겠지만 키우는 기술이라든가 이런 건 선제적으로 수출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닭의 생육 촉진이 양계업계에 미칠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보통 닭보다 서너 배나 큰 5킬로그램이 넘는 닭, 본 적 있으신가요?
닭의 생육을 촉진시키는 사료 첨가제가 개발돼 양계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닭의 골격과 덩치가 보통 닭보다 서너 배나 큽니다.
무게를 재 보니 5킬로그램이 넘습니다.
일반 병아리 7백 마리를 두 달 동안 키운 결과 대부분 빠른 속도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신두환(양계 농민) : "아직 그렇게 키워본 닭이 없으니까 그 부분은 저도 아이러니한 거죠. 지금 현재도 증체가 되고 있습니다."
닭의 소화를 도와 생육을 촉진시키는 첨가제를 먹였기 때문입니다.
포도당과 설탕, 해열제 성분 등이 들어있는 첨가제를 물에 타 사료와 함께 먹였습니다.
<인터뷰> 이상호(사료 첨가제 특허권자) : "기본적으로 과당인데 그게 포도당 주사액하고 똑같아요. 증체 효과가 탁월하고 지방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는 걸 알고 특허를 내게 된 거죠."
국내 닭고기 시장은 9조 원 규모에 육박하지만 자급률이 80%에 머물러 해마다 10만 톤 이상 수입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수입 대체 효과 뿐 아니라 해외 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종구(농림축산식품부 축산경영과장) : "검역 문제가, 국가 간의 문제가 풀려야 되겠지만 키우는 기술이라든가 이런 건 선제적으로 수출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닭의 생육 촉진이 양계업계에 미칠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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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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