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중 형 먼저 출산한 엄마 “동생은 뱃속에”
입력 2015.10.17 (19:04)
수정 2015.10.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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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한 임신부가 쌍둥이 아기 중 한 명을 먼저 출산하고 다른 한 명은 내년에 출산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쌍둥이가 모두 숨지는 걸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합니다.
유동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링크라는 이름의 이 아기는 몸무게 550g으로 5달 만에 세상에 나왔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로 동생 로건과 함께 엄마 뱃 속에 있었지만 동생은 남겨 둔 채 형만 먼저 세상에 나온 겁니다.
두 아기가 혈관이 얽혀 혈액이 한 쪽으로만 집중되는 증상을 보여 둘 모두 위험한 상황, 의료진은 한 명만 먼저 출산하기로했습니다.
<인터뷰> 마틴 워커(의사) : “한 아기는 혈액 부족으로 약해지고, 다른 아기는 혈액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었습니다”
혈관을 분리하는 수술을 거쳐 엄마 뱃 속에서 헤어진 두 아기는 모두 무사합니다.
형 로건은 아직 인큐베이터 안에 있고 수술 받은 엄마와 동생 로건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의료진은 전했습니다.
<인터뷰> 홀리 고르비트(어머니) : “로건(동생)도 건강해요. 많이 커서 발로 차기도 하고 뱃 속에서 돌아다니기도 해요”
뱃 속에 남은 동생 로건은 내년 1월 태어날 예정, 두 아이는 4달 간격으로 세상에 나온 쌍둥이라는 드문 기록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미국에서 한 임신부가 쌍둥이 아기 중 한 명을 먼저 출산하고 다른 한 명은 내년에 출산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쌍둥이가 모두 숨지는 걸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합니다.
유동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링크라는 이름의 이 아기는 몸무게 550g으로 5달 만에 세상에 나왔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로 동생 로건과 함께 엄마 뱃 속에 있었지만 동생은 남겨 둔 채 형만 먼저 세상에 나온 겁니다.
두 아기가 혈관이 얽혀 혈액이 한 쪽으로만 집중되는 증상을 보여 둘 모두 위험한 상황, 의료진은 한 명만 먼저 출산하기로했습니다.
<인터뷰> 마틴 워커(의사) : “한 아기는 혈액 부족으로 약해지고, 다른 아기는 혈액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었습니다”
혈관을 분리하는 수술을 거쳐 엄마 뱃 속에서 헤어진 두 아기는 모두 무사합니다.
형 로건은 아직 인큐베이터 안에 있고 수술 받은 엄마와 동생 로건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의료진은 전했습니다.
<인터뷰> 홀리 고르비트(어머니) : “로건(동생)도 건강해요. 많이 커서 발로 차기도 하고 뱃 속에서 돌아다니기도 해요”
뱃 속에 남은 동생 로건은 내년 1월 태어날 예정, 두 아이는 4달 간격으로 세상에 나온 쌍둥이라는 드문 기록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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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둥이 중 형 먼저 출산한 엄마 “동생은 뱃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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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7 19:21:37
- 수정2015-10-17 19:23:40
<앵커 멘트>
미국에서 한 임신부가 쌍둥이 아기 중 한 명을 먼저 출산하고 다른 한 명은 내년에 출산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쌍둥이가 모두 숨지는 걸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합니다.
유동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링크라는 이름의 이 아기는 몸무게 550g으로 5달 만에 세상에 나왔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로 동생 로건과 함께 엄마 뱃 속에 있었지만 동생은 남겨 둔 채 형만 먼저 세상에 나온 겁니다.
두 아기가 혈관이 얽혀 혈액이 한 쪽으로만 집중되는 증상을 보여 둘 모두 위험한 상황, 의료진은 한 명만 먼저 출산하기로했습니다.
<인터뷰> 마틴 워커(의사) : “한 아기는 혈액 부족으로 약해지고, 다른 아기는 혈액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었습니다”
혈관을 분리하는 수술을 거쳐 엄마 뱃 속에서 헤어진 두 아기는 모두 무사합니다.
형 로건은 아직 인큐베이터 안에 있고 수술 받은 엄마와 동생 로건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의료진은 전했습니다.
<인터뷰> 홀리 고르비트(어머니) : “로건(동생)도 건강해요. 많이 커서 발로 차기도 하고 뱃 속에서 돌아다니기도 해요”
뱃 속에 남은 동생 로건은 내년 1월 태어날 예정, 두 아이는 4달 간격으로 세상에 나온 쌍둥이라는 드문 기록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미국에서 한 임신부가 쌍둥이 아기 중 한 명을 먼저 출산하고 다른 한 명은 내년에 출산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쌍둥이가 모두 숨지는 걸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합니다.
유동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링크라는 이름의 이 아기는 몸무게 550g으로 5달 만에 세상에 나왔습니다.
일란성 쌍둥이로 동생 로건과 함께 엄마 뱃 속에 있었지만 동생은 남겨 둔 채 형만 먼저 세상에 나온 겁니다.
두 아기가 혈관이 얽혀 혈액이 한 쪽으로만 집중되는 증상을 보여 둘 모두 위험한 상황, 의료진은 한 명만 먼저 출산하기로했습니다.
<인터뷰> 마틴 워커(의사) : “한 아기는 혈액 부족으로 약해지고, 다른 아기는 혈액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었습니다”
혈관을 분리하는 수술을 거쳐 엄마 뱃 속에서 헤어진 두 아기는 모두 무사합니다.
형 로건은 아직 인큐베이터 안에 있고 수술 받은 엄마와 동생 로건의 상태는 양호하다고 의료진은 전했습니다.
<인터뷰> 홀리 고르비트(어머니) : “로건(동생)도 건강해요. 많이 커서 발로 차기도 하고 뱃 속에서 돌아다니기도 해요”
뱃 속에 남은 동생 로건은 내년 1월 태어날 예정, 두 아이는 4달 간격으로 세상에 나온 쌍둥이라는 드문 기록을 갖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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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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