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산업은행 본감사…대우조선 관리 부실 점검할 듯

입력 2015.10.19 (00:03) 수정 2015.10.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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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대한 본감사에 착수합니다.

감사원은 지난 9월 시작한 산업은행에 대한 예비감사를 마무리하고 오늘부터 한 달간 본감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본감사에서 산업은행이 대주주로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금융권 일각에서는 감사원 감사로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권의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가 본격 시작되면 해당 부서는 거의 업무가 마비된다고 보면 된다며 감사원 감사가 끝난 이후로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방안 마련 작업이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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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9 00:03:30
    • 수정2015-10-19 07:55:27
    경제
감사원이 국책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대한 본감사에 착수합니다.

감사원은 지난 9월 시작한 산업은행에 대한 예비감사를 마무리하고 오늘부터 한 달간 본감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감사원은 본감사에서 산업은행이 대주주로 있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관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금융권 일각에서는 감사원 감사로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권의 관계자는 감사원 감사가 본격 시작되면 해당 부서는 거의 업무가 마비된다고 보면 된다며 감사원 감사가 끝난 이후로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방안 마련 작업이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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