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산 시가 브라질로 밀반입한 북 외교관 2명 적발

입력 2015.10.19 (03:06) 수정 2015.10.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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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산 고급 시가를 브라질로 대량 밀반입하려던 북한 외교관 2명이 적발됐습니다.

상파울루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북한 외교관 2명이 지난달 27일 파나마를 떠나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 시 인근 비라코푸스 공항에서 통관 절차를 거치던 중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관 당국은 다양한 상표의 쿠바산 시가 3천 8백개가 들어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세관 당국은 시가를 모두 압수하고 북한 외교관들을 풀어줬으며, 적발 내용을 브라질 외교부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0년 9월에는 북한 외교관들이 상파울루 주 과룰류스 국제공항을 통해 황태 등 수산물을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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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9 03:06:36
    • 수정2015-10-19 08:07:36
    국제
쿠바산 고급 시가를 브라질로 대량 밀반입하려던 북한 외교관 2명이 적발됐습니다.

상파울루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북한 외교관 2명이 지난달 27일 파나마를 떠나 상파울루 주 캄피나스 시 인근 비라코푸스 공항에서 통관 절차를 거치던 중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세관 당국은 다양한 상표의 쿠바산 시가 3천 8백개가 들어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세관 당국은 시가를 모두 압수하고 북한 외교관들을 풀어줬으며, 적발 내용을 브라질 외교부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010년 9월에는 북한 외교관들이 상파울루 주 과룰류스 국제공항을 통해 황태 등 수산물을 몰래 들여오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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