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뉴스] 여의도광장 ‘묻지마 질주’…23명 사상

입력 2015.10.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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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오늘, 서울 여의도광장(현재 여의도공원)에서 묻지마 범죄가 벌어졌습니다.

시속 100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리던 승용차가 여의도 광장을 가로지르며 주말 오후 광장에서 시간을 보내던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치었습니다.

당시 5살, 12살 어린이 2명이 목숨을 잃었고 21명의 시민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여중생 1명을 흉기로 찌르려고까지 했습니다. 범인은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 당한 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불특정 다수를 공격한 것입니다.

24년 전 벌어진 끔찍한 차량 질주 사건, <그때 그 뉴스>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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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 그 뉴스] 여의도광장 ‘묻지마 질주’…23명 사상
    • 입력 2015-10-19 07:05:39
    그때 그뉴스
1991년 오늘, 서울 여의도광장(현재 여의도공원)에서 묻지마 범죄가 벌어졌습니다. 시속 100킬로미터의 속도로 달리던 승용차가 여의도 광장을 가로지르며 주말 오후 광장에서 시간을 보내던 시민들을 무차별적으로 치었습니다. 당시 5살, 12살 어린이 2명이 목숨을 잃었고 21명의 시민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차에서 내린 운전자는 여중생 1명을 흉기로 찌르려고까지 했습니다. 범인은 다니던 직장에서 해고 당한 후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불특정 다수를 공격한 것입니다. 24년 전 벌어진 끔찍한 차량 질주 사건, <그때 그 뉴스>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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