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개장 앞둔 북 ‘갈마 국제공항’ 동영상 입수
입력 2015.10.19 (07:15)
수정 2015.10.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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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이 금강산-원산 일대의 관광 거점으로 새로 지은 '갈마 국제공항'의 동영상을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당초 군 비행장으로 쓰던 시설을 대폭 확충한 건데요.
다음 달 개장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북한의 요구가 본격화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양 순안공항에 이어 북한이 두 번째 국제공항으로 새로 지은 '갈마 국제공항'입니다.
유리로 외관을 뒤덮고, 바닥에는 대리석을 깔았습니다.
다음 달, 국내선 우선 취항을 앞두고 커피숍과 수산물 식당, 환전 창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2개의 귀빈실에 별도의 출국장도 마련됐습니다.
군 비행장을 개조한 갈마공항은 항공기 12대가 계류해, 연간 120만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관제탑에서 원산 시내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활주로 건너편에 호텔이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 7월, 이 공항을 찾아 전용기를 타고 군 사열을 받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막힌 '외화벌이'의 활로를 뚫기 위해 이름 난 관광지마다 개발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갈마 공항은 이 가운데 금강산-원산 국제관광벨트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상권(평양 평화자동차총회사 회장) : "명사십리를 비롯해서 원산에는 바다와 어우러지는 산도 있고 아주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마식령 스키장도 있기 때문에."
이 때문에 정부도 향후 당국 회담에서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 요구는 물론, 이를 원산 관광과 연계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북한이 금강산-원산 일대의 관광 거점으로 새로 지은 '갈마 국제공항'의 동영상을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당초 군 비행장으로 쓰던 시설을 대폭 확충한 건데요.
다음 달 개장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북한의 요구가 본격화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양 순안공항에 이어 북한이 두 번째 국제공항으로 새로 지은 '갈마 국제공항'입니다.
유리로 외관을 뒤덮고, 바닥에는 대리석을 깔았습니다.
다음 달, 국내선 우선 취항을 앞두고 커피숍과 수산물 식당, 환전 창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2개의 귀빈실에 별도의 출국장도 마련됐습니다.
군 비행장을 개조한 갈마공항은 항공기 12대가 계류해, 연간 120만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관제탑에서 원산 시내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활주로 건너편에 호텔이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 7월, 이 공항을 찾아 전용기를 타고 군 사열을 받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막힌 '외화벌이'의 활로를 뚫기 위해 이름 난 관광지마다 개발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갈마 공항은 이 가운데 금강산-원산 국제관광벨트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상권(평양 평화자동차총회사 회장) : "명사십리를 비롯해서 원산에는 바다와 어우러지는 산도 있고 아주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마식령 스키장도 있기 때문에."
이 때문에 정부도 향후 당국 회담에서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 요구는 물론, 이를 원산 관광과 연계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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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금강산-원산 일대의 관광 거점으로 새로 지은 '갈마 국제공항'의 동영상을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당초 군 비행장으로 쓰던 시설을 대폭 확충한 건데요.
다음 달 개장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북한의 요구가 본격화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양 순안공항에 이어 북한이 두 번째 국제공항으로 새로 지은 '갈마 국제공항'입니다.
유리로 외관을 뒤덮고, 바닥에는 대리석을 깔았습니다.
다음 달, 국내선 우선 취항을 앞두고 커피숍과 수산물 식당, 환전 창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2개의 귀빈실에 별도의 출국장도 마련됐습니다.
군 비행장을 개조한 갈마공항은 항공기 12대가 계류해, 연간 120만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관제탑에서 원산 시내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활주로 건너편에 호텔이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 7월, 이 공항을 찾아 전용기를 타고 군 사열을 받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막힌 '외화벌이'의 활로를 뚫기 위해 이름 난 관광지마다 개발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갈마 공항은 이 가운데 금강산-원산 국제관광벨트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상권(평양 평화자동차총회사 회장) : "명사십리를 비롯해서 원산에는 바다와 어우러지는 산도 있고 아주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마식령 스키장도 있기 때문에."
이 때문에 정부도 향후 당국 회담에서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 요구는 물론, 이를 원산 관광과 연계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북한이 금강산-원산 일대의 관광 거점으로 새로 지은 '갈마 국제공항'의 동영상을 KBS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당초 군 비행장으로 쓰던 시설을 대폭 확충한 건데요.
다음 달 개장을 계기로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북한의 요구가 본격화될 거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현택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양 순안공항에 이어 북한이 두 번째 국제공항으로 새로 지은 '갈마 국제공항'입니다.
유리로 외관을 뒤덮고, 바닥에는 대리석을 깔았습니다.
다음 달, 국내선 우선 취항을 앞두고 커피숍과 수산물 식당, 환전 창구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2개의 귀빈실에 별도의 출국장도 마련됐습니다.
군 비행장을 개조한 갈마공항은 항공기 12대가 계류해, 연간 120만의 승객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관제탑에서 원산 시내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활주로 건너편에 호텔이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김정은 제1위원장은 지난 7월, 이 공항을 찾아 전용기를 타고 군 사열을 받기도 했습니다.
북한은 막힌 '외화벌이'의 활로를 뚫기 위해 이름 난 관광지마다 개발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갈마 공항은 이 가운데 금강산-원산 국제관광벨트의 관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박상권(평양 평화자동차총회사 회장) : "명사십리를 비롯해서 원산에는 바다와 어우러지는 산도 있고 아주 아름다운 곳이 많습니다. 그리고 마식령 스키장도 있기 때문에."
이 때문에 정부도 향후 당국 회담에서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 요구는 물론, 이를 원산 관광과 연계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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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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