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과학기술 분야 수장·석학들 한자리에!

입력 2015.10.19 (07:44) 수정 2015.10.19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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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과학분야 수장들과 석학들이 모여 미래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가 오늘부터 닷새간 대전에서 열립니다.

어떤 주제가 다뤄지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김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개막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등 모두 50여 개 나라 과학기술 장.차관과 12개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합니다.

또, 노벨상 수상자와 미래학자 등 해외 석학들이 토론에 참여해 과학기술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현안은 크게 3가지입니다.

세계 경제 위기의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그리고 국가 간 경제 격차 해소 방안입니다.

각 나라 과학 수장들은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통해 저성장 경제 상황을 타개할 방편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기후 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놓고 조율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경제 사회적 격차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해법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논의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되는 대전선언문에 담길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석준(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 "아세안 국가의 최고책임자들을 함께 초청함으로써 이분들이 OECD국가의 과학기술 최고 책임자들과 대화하고 협의하는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과학정상회의는 지난 2004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앞으로 10년간 세계 과학기술 정책 방향이 정해지는 만큼 세계 과학계의 눈과 귀가 대전에 쏠려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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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계 과학기술 분야 수장·석학들 한자리에!
    • 입력 2015-10-19 07:45:38
    • 수정2015-10-19 08: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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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과학분야 수장들과 석학들이 모여 미래의 과학기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가 오늘부터 닷새간 대전에서 열립니다.

어떤 주제가 다뤄지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김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개막하는 세계과학정상회의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 등 모두 50여 개 나라 과학기술 장.차관과 12개 국제기구 수장 등이 참석합니다.

또, 노벨상 수상자와 미래학자 등 해외 석학들이 토론에 참여해 과학기술의 미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현안은 크게 3가지입니다.

세계 경제 위기의 극복과 기후변화 대응, 그리고 국가 간 경제 격차 해소 방안입니다.

각 나라 과학 수장들은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통해 저성장 경제 상황을 타개할 방편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기후 변화에 대응할 방안을 놓고 조율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경제 사회적 격차를 누그러뜨리기 위한 해법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논의 결과는 오는 21일 발표되는 대전선언문에 담길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석준(미래창조과학부 1차관) : "아세안 국가의 최고책임자들을 함께 초청함으로써 이분들이 OECD국가의 과학기술 최고 책임자들과 대화하고 협의하는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번 과학정상회의는 지난 2004년 이후 11년 만입니다.

앞으로 10년간 세계 과학기술 정책 방향이 정해지는 만큼 세계 과학계의 눈과 귀가 대전에 쏠려 있습니다.

KBS 뉴스 김주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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