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인, 우장 월드컵 우승…랭킹 1위 확정

입력 2015.10.19 (07:56) 수정 2015.10.19 (07: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자인(27·스파이더코리아)이 올 시즌 세 번째 월드컵 정상에 오르면서 올시즌 세계랭킹 1위를 확정했다.

김자인은 18일 중국 우장에서 열린 IFSC 스포츠 클라이밍 리드 월드컵 6차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가 전했다.

김자인은 결승에서 40 을 기록하면서 36을 기록한 아낙 베르호벤(벨기에)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종료 직후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아 주춤했던 김자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남은 월드컵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세계랭킹 1위 탈환을 확정했다.

김자인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컨디션이 좋아 자신감이 있었는데 우승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다"라며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즐겁게 등반하고 싶다"고 말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자인, 우장 월드컵 우승…랭킹 1위 확정
    • 입력 2015-10-19 07:56:16
    • 수정2015-10-19 07:56:35
    연합뉴스
김자인(27·스파이더코리아)이 올 시즌 세 번째 월드컵 정상에 오르면서 올시즌 세계랭킹 1위를 확정했다.

김자인은 18일 중국 우장에서 열린 IFSC 스포츠 클라이밍 리드 월드컵 6차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가 전했다.

김자인은 결승에서 40 을 기록하면서 36을 기록한 아낙 베르호벤(벨기에)을 큰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시즌 종료 직후 무릎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아 주춤했던 김자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남은 월드컵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세계랭킹 1위 탈환을 확정했다.

김자인은 올댓스포츠를 통해 "컨디션이 좋아 자신감이 있었는데 우승까지 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다"라며 "올 시즌 남은 대회에서도 즐겁게 등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