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6 PO 대진 확정…스웨덴 vs 덴마크

입력 2015.10.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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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과 덴마크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본선 진출을 위해 격돌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유로 2016 본선에 나갈 플레이오프(PO) 대진 추첨을 했다.

조별리그 9개조 1~2위팀과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터키가 본선에 직행했고, 나머지 8개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4개팀을 가린다.

이 중 북유럽 강호 스웨덴과 덴마크가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스웨덴은 G조에서 오스트리아와 러시아에 이어 조 3위에 그쳤고, 덴마크는 I조에서 포르투갈과 알바니아에 이어 조 3위를 차지했다.

1992년 유로 4강에 오른 바 있는 스웨덴은 통산 45승19무40패로 덴마크에 약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유로 2000 이후 16년만에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을 노리는 노르웨이는 30년 만에 본선 기대를 거는 헝가리와 맞붙는다.

지난 대회 개최국인 우크라이나는 슬로베니아를 상대하고, 첫 본선 진출을 노리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아일랜드와 만나게 됐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플레이오프는 내달 12~14일 1차전, 같은 달 15~17일 2차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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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 2016 PO 대진 확정…스웨덴 vs 덴마크
    • 입력 2015-10-19 09:06:47
    연합뉴스
스웨덴과 덴마크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본선 진출을 위해 격돌한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18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유로 2016 본선에 나갈 플레이오프(PO) 대진 추첨을 했다. 조별리그 9개조 1~2위팀과 3위 중 가장 성적이 좋은 터키가 본선에 직행했고, 나머지 8개팀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러 4개팀을 가린다. 이 중 북유럽 강호 스웨덴과 덴마크가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벌이게 됐다. 스웨덴은 G조에서 오스트리아와 러시아에 이어 조 3위에 그쳤고, 덴마크는 I조에서 포르투갈과 알바니아에 이어 조 3위를 차지했다. 1992년 유로 4강에 오른 바 있는 스웨덴은 통산 45승19무40패로 덴마크에 약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유로 2000 이후 16년만에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을 노리는 노르웨이는 30년 만에 본선 기대를 거는 헝가리와 맞붙는다. 지난 대회 개최국인 우크라이나는 슬로베니아를 상대하고, 첫 본선 진출을 노리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아일랜드와 만나게 됐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플레이오프는 내달 12~14일 1차전, 같은 달 15~17일 2차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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