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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포도주 산지 마을 ‘암 발생률’ 높아…왜?
입력 2015.10.19 (09:49) 수정 2015.10.19 (10:04) 930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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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명 포도주 산지의 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급 포도주를 생산하는 보르도 지역입니다.

마을 전체가 천여 곳의 와이너리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포도밭 바로 옆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민가들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4월부터 9월까지 1년에 절반가량 농약을 주기적으로 살포하고 있습니다.

포도밭에 살포되는 농약이 신경계와 호흡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발암 물질로 의심되면서 포도 경작이 생업인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학부모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민들은 포도로 먹고살고 곳곳이 포도 농장이니까요."

1999년부터 이 마을 한 초등학교에서 3명의 어린이가 암에 걸렸습니다.

'뤼카'도 그 가운데 한 명입니다.

7살 때 백혈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뤼카 : "어릴 때 트랙터로 엄청난 양의 농약을 살포하는 것을 늘 봤습니다."

보건 당국의 조사 결과 이 지역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암이 무려 6배나 많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암 논란 속에 포도밭이 삶의 전부인 주민들의 고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 프랑스 포도주 산지 마을 ‘암 발생률’ 높아…왜?
    • 입력 2015-10-19 09:49:43
    • 수정2015-10-19 10:04:10
    930뉴스
<앵커 멘트>

유명 포도주 산지의 암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고급 포도주를 생산하는 보르도 지역입니다.

마을 전체가 천여 곳의 와이너리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포도밭 바로 옆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민가들이 있는데요,

이곳에서는 4월부터 9월까지 1년에 절반가량 농약을 주기적으로 살포하고 있습니다.

포도밭에 살포되는 농약이 신경계와 호흡계에 이상을 일으키는 발암 물질로 의심되면서 포도 경작이 생업인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학부모 :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민들은 포도로 먹고살고 곳곳이 포도 농장이니까요."

1999년부터 이 마을 한 초등학교에서 3명의 어린이가 암에 걸렸습니다.

'뤼카'도 그 가운데 한 명입니다.

7살 때 백혈병에 걸렸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뤼카 : "어릴 때 트랙터로 엄청난 양의 농약을 살포하는 것을 늘 봤습니다."

보건 당국의 조사 결과 이 지역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암이 무려 6배나 많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암 논란 속에 포도밭이 삶의 전부인 주민들의 고심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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