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납품 청탁 대가로 수억 챙긴 KT 자회사 전 직원 구속

입력 2015.10.19 (10:28) 수정 2015.10.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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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5부는 부품 납품 청탁을 받고 3억여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KT테크 전 생산관리팀장 55살 최 모 씨와 전 차장 50살 양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휴대전화 LCD를 생산하는 업체 대표로부터 부품 공급을 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21차례에 걸쳐 3억5천만 원의 금품을 건네받아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업체가 청탁의 대가로 실제로 부품을 공급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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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납품 청탁 대가로 수억 챙긴 KT 자회사 전 직원 구속
    • 입력 2015-10-19 10:28:27
    • 수정2015-10-19 10:37:26
    사회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5부는 부품 납품 청탁을 받고 3억여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KT테크 전 생산관리팀장 55살 최 모 씨와 전 차장 50살 양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휴대전화 LCD를 생산하는 업체 대표로부터 부품 공급을 하게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21차례에 걸쳐 3억5천만 원의 금품을 건네받아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해당 업체가 청탁의 대가로 실제로 부품을 공급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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