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문재인 대표 인신 공격성 발언…정치 금도 벗어나”

입력 2015.10.19 (10:28) 수정 2015.10.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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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선친들의 친일 독재 책임 때문에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 하려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김 대표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문 대표가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하는 건 정치 금도를 벗어난 무례의 극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문 대표가 단일 교과서를 채택할 경우 수능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실제 학부모와 학생의 얘기는 이와 다르다며 거짓 주장으로 학부모를 호도하는 문 대표의 거짓 주장에서 학생들을 위한 마음을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도 문 대표의 발언에 대해 인격 살인적 거짓 선동 발언으로, 대통령 후보까지 한 제1야당 대표 입에서 나왔으리라고는 믿기 힘든 충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공당의 대표라면 더욱 언행에 품격과 무게를 담아야 한다며, 경악적 발언과 막말을 쏟아내는 문 대표에게 실망과 분노를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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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9 10:28:27
    • 수정2015-10-19 10:36:00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선친들의 친일 독재 책임 때문에 역사 교과서를 국정화 하려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김 대표가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문 대표가 인신공격성 발언까지 하는 건 정치 금도를 벗어난 무례의 극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문 대표가 단일 교과서를 채택할 경우 수능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실제 학부모와 학생의 얘기는 이와 다르다며 거짓 주장으로 학부모를 호도하는 문 대표의 거짓 주장에서 학생들을 위한 마음을 찾아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도 문 대표의 발언에 대해 인격 살인적 거짓 선동 발언으로, 대통령 후보까지 한 제1야당 대표 입에서 나왔으리라고는 믿기 힘든 충격이라고 비난했습니다.

특히 공당의 대표라면 더욱 언행에 품격과 무게를 담아야 한다며, 경악적 발언과 막말을 쏟아내는 문 대표에게 실망과 분노를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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