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 원대 보험사기를 벌인 대학병원 의사와 손해사정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과장된 후유장애진단서를 보험사에 제출해 수십억 원어치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대학병원 의사 46살 김 모 씨와 손해사정사 30살 강 모 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환자의 부상 정도를 과장한 후유장애진단서를 만들어 보험사에 제출해 주는 수법으로 지난 2010년부터 5년 동안 환자 8백여 명이 지급 받은 보험금 39억 원 중 수임료 등의 명목으로 18억 9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과장한 진단서를 발급해도 이를 검증할 기관이 없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과장된 후유장애진단서를 보험사에 제출해 수십억 원어치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대학병원 의사 46살 김 모 씨와 손해사정사 30살 강 모 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환자의 부상 정도를 과장한 후유장애진단서를 만들어 보험사에 제출해 주는 수법으로 지난 2010년부터 5년 동안 환자 8백여 명이 지급 받은 보험금 39억 원 중 수임료 등의 명목으로 18억 9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과장한 진단서를 발급해도 이를 검증할 기관이 없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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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와 짜고 30억 대 보험사기 벌인 손해사정사들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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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9 12:01:18
수십억 원대 보험사기를 벌인 대학병원 의사와 손해사정사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과장된 후유장애진단서를 보험사에 제출해 수십억 원어치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로 대학병원 의사 46살 김 모 씨와 손해사정사 30살 강 모 씨 등 2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환자의 부상 정도를 과장한 후유장애진단서를 만들어 보험사에 제출해 주는 수법으로 지난 2010년부터 5년 동안 환자 8백여 명이 지급 받은 보험금 39억 원 중 수임료 등의 명목으로 18억 9천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 등은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과장한 진단서를 발급해도 이를 검증할 기관이 없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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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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