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주식 부자’ 주식 가치 1년 만에 30% 증가

입력 2015.10.19 (12:05) 수정 2015.10.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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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100대 주식부자들의 주식가치가 1년 만에 30%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 부호 100위권 안에 20명의 주식 부자들이 새로 진입했습니다.

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7조 천 56억 원, 우리나라 100대 주식부자의 상장주식 가치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9%, 무려 24조 6천억 원 늘었습니다.

상장주식 부자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1년 새 주식자산이 1조 3천억원 늘었습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2위를 지켰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년 새 5조 천억 원 정도가 늘어나 순위가 6위에서 3위로 올라섰습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4위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뒤를 이었습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20명은 100대 주식부호 대열에 새로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 회장의 주식자산이 1조1481억 원으로 5.9배 늘어 지난해 113위에서 22위로 순위가 껑충 올랐습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양용진 코미팜 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역시 100위권내로 순위가 올라갔습니다.

특히 정성이 이노션 고문은 보유 상장주식이 3351억원으로 불어 순위가 78위까지 급상승했습니다.

재벌닷컴측은 제조업 침체속에 주식시장이 지지부진했지만 바이오, IT 등 일부 업종은 주가가 오르면서 주식부자 순위에 변화가 생겼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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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대 주식 부자’ 주식 가치 1년 만에 30% 증가
    • 입력 2015-10-19 12:07:07
    • 수정2015-10-19 13:32:31
    뉴스 12
<앵커 멘트>

우리나라 100대 주식부자들의 주식가치가 1년 만에 30%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식 부호 100위권 안에 20명의 주식 부자들이 새로 진입했습니다.

박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07조 천 56억 원, 우리나라 100대 주식부자의 상장주식 가치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9%, 무려 24조 6천억 원 늘었습니다.

상장주식 부자 1위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 1년 새 주식자산이 1조 3천억원 늘었습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2위를 지켰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1년 새 5조 천억 원 정도가 늘어나 순위가 6위에서 3위로 올라섰습니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4위를,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뒤를 이었습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등 20명은 100대 주식부호 대열에 새로 진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 회장의 주식자산이 1조1481억 원으로 5.9배 늘어 지난해 113위에서 22위로 순위가 껑충 올랐습니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 양용진 코미팜 회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역시 100위권내로 순위가 올라갔습니다.

특히 정성이 이노션 고문은 보유 상장주식이 3351억원으로 불어 순위가 78위까지 급상승했습니다.

재벌닷컴측은 제조업 침체속에 주식시장이 지지부진했지만 바이오, IT 등 일부 업종은 주가가 오르면서 주식부자 순위에 변화가 생겼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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