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당 정인보 가문 소장 옛 문서 3천500여점 기증

입력 2015.10.19 (13:42) 수정 2015.10.1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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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당 정인보 선생의 후손인 동래정씨 가문이 5백여년 동안 내려온 옛 서책과 문서 등 고전적 3천5백여 점을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기증했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이번에 동래정씨 가문이 기증한 고전적은 과거시험 합격증인 '홍패', 역대 종가 인물들의 임명장인 '교지', '동의보감' 25책 완질본 등 역사적 가치가 큰 자료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래정씨 가문은 조선시대에 재상 17명을 배출했으며,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민족주의 사학자 위당 정인보도 이 가문 출신입니다.

동의보감동의보감

▲동의보감


동래정씨 종가는 2011년 조선 정조 7년인 1783년에 세워진 경기 군포시 종택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기증식은 내일(20일) 오전 11시 경기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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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10-19 13:42:59
    • 수정2015-10-19 13:46:59
    문화
위당 정인보 선생의 후손인 동래정씨 가문이 5백여년 동안 내려온 옛 서책과 문서 등 고전적 3천5백여 점을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기증했습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이번에 동래정씨 가문이 기증한 고전적은 과거시험 합격증인 '홍패', 역대 종가 인물들의 임명장인 '교지', '동의보감' 25책 완질본 등 역사적 가치가 큰 자료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래정씨 가문은 조선시대에 재상 17명을 배출했으며,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민족주의 사학자 위당 정인보도 이 가문 출신입니다.

동의보감
▲동의보감


동래정씨 종가는 2011년 조선 정조 7년인 1783년에 세워진 경기 군포시 종택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기증식은 내일(20일) 오전 11시 경기 성남시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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