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켄바우어 “2006년 독일월드컵 유치시 돈 준 적 없어”

입력 2015.10.19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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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독일 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이던 프란츠 베켄바우어가 월드컵 유치를 위해 뇌물을 줬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AP통신은 베켄바우어가 성명을 통해 월드컵 개최지를 선정할 때 표를 사기 위해 돈을 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면서 당시 유치위원회의 어느 누구도 뇌물을 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독일의 주간지 '슈피겔'은 독일 유치위가 천 30만 스위스 프랑, 당시 환율 기준으로 약 68억 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집행위원 네 명의 표를 사는 데 썼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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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켄바우어 “2006년 독일월드컵 유치시 돈 준 적 없어”
    • 입력 2015-10-19 14: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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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독일 월드컵 조직위원회 위원장이던 프란츠 베켄바우어가 월드컵 유치를 위해 뇌물을 줬다는 주장을 부인했습니다. AP통신은 베켄바우어가 성명을 통해 월드컵 개최지를 선정할 때 표를 사기 위해 돈을 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면서 당시 유치위원회의 어느 누구도 뇌물을 주지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독일의 주간지 '슈피겔'은 독일 유치위가 천 30만 스위스 프랑, 당시 환율 기준으로 약 68억 원 규모의 비자금을 조성해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집행위원 네 명의 표를 사는 데 썼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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