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심상정-천정배 “국정화 반대 천만 시민 불복종 전개”

입력 2015.10.19 (14:54) 수정 2015.10.1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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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오늘 3인 연석회의를 열고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천만 시민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문 대표와 심 대표, 천 의원은 또 시민사회 세력과 역사학계, 교육계와 함께 토론회 등을 열어 공동 대응에 나서고, 정부 여당의 국정교과서 주장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알리는 체험관을 설치해 공동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천정배 의원 측은 3인 연석회의의 틀에 시민사회나 역사학계, 교사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4자 연석회의 방식도 가능하다면서 실무단계에서 다양한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인 연석회의 형식과는 별도로 새정치연합과 정의당은 민생문제와 선거제도 문제 등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고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측은 밝혔습니다.

야권이 3인 연석회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야권연대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새누리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국정교과서 반대는 야권이 응당 해야 할 책임이고 힘을 모으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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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심상정-천정배 “국정화 반대 천만 시민 불복종 전개”
    • 입력 2015-10-19 14:54:38
    • 수정2015-10-19 15:42:40
    정치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오늘 3인 연석회의를 열고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천만 시민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문 대표와 심 대표, 천 의원은 또 시민사회 세력과 역사학계, 교육계와 함께 토론회 등을 열어 공동 대응에 나서고, 정부 여당의 국정교과서 주장에 대한 진실과 거짓을 알리는 체험관을 설치해 공동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천정배 의원 측은 3인 연석회의의 틀에 시민사회나 역사학계, 교사와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4자 연석회의 방식도 가능하다면서 실무단계에서 다양한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3인 연석회의 형식과는 별도로 새정치연합과 정의당은 민생문제와 선거제도 문제 등 현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고 새정치연합과 정의당 측은 밝혔습니다.

야권이 3인 연석회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야권연대를 하려는 게 아니냐는 새누리당의 비판에 대해서는, 국정교과서 반대는 야권이 응당 해야 할 책임이고 힘을 모으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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