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한미 공동성명은 너절한 어릿광대극”

입력 2015.10.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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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한미 정상회담과 공동성명 발표에 대해 너절한 어릿광대극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논평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과의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면서 강력한 제재,북한 인권 등을 언급하는 등 악담을 늘어놨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대해 '친미사대 매국행각', '동족대결 구걸행각' 등 거친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북한의 핵 무력은 미국의 항시적인 핵 위협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한 민족 공동의 보검이라며 기존의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과 핵 위협이 제거되지 않는 한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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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한미 공동성명은 너절한 어릿광대극”
    • 입력 2015-10-19 16:04:15
    정치
북한이 한미 정상회담과 공동성명 발표에 대해 너절한 어릿광대극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 논평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미국과의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면서 강력한 제재,북한 인권 등을 언급하는 등 악담을 늘어놨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동신문은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대해 '친미사대 매국행각', '동족대결 구걸행각' 등 거친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북한의 핵 무력은 미국의 항시적인 핵 위협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을 지키기 위한 민족 공동의 보검이라며 기존의 주장을 반복했습니다. 북한의 대남 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도 미국의 대북 적대시 정책과 핵 위협이 제거되지 않는 한 절대로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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