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다솔, 전국체전 배영 100m 한국신기록

입력 2015.10.19 (16:22) 수정 2015.10.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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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수영의 희망 임다솔(계룡고)이 또 한 번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임다솔은 19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 고등부 배영 100m에서 1분01초41만에 결승점을 찍으며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종전 한국 기록은 2010년 제91회 전국체전에서 이주형이 기록한 1분01초51이었고, 임다솔은 5년 만에 이를 0.1초 단축했다.

임다솔은 17일 열린 배영 200m에서도 한국 신기록인 2분11초16으로 우승하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 기록으로만 2관왕에 올랐다.

임다솔과 여자 고등부 배영의 '쌍벽'을 이루는 박한별(부산체고)은 배영 100m에서 1분01초92를 기록해 은메달을 가져갔다.

이로써 임다솔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박한별에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던 아쉬움을 깔끔하게 털어냈다.

신영연(서울체고)이 1분03초3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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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다솔, 전국체전 배영 100m 한국신기록
    • 입력 2015-10-19 16:22:29
    • 수정2015-10-19 16:49:02
    연합뉴스
한국 여자수영의 희망 임다솔(계룡고)이 또 한 번 한국 기록을 갈아치웠다. 임다솔은 19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자 고등부 배영 100m에서 1분01초41만에 결승점을 찍으며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종전 한국 기록은 2010년 제91회 전국체전에서 이주형이 기록한 1분01초51이었고, 임다솔은 5년 만에 이를 0.1초 단축했다. 임다솔은 17일 열린 배영 200m에서도 한국 신기록인 2분11초16으로 우승하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 기록으로만 2관왕에 올랐다. 임다솔과 여자 고등부 배영의 '쌍벽'을 이루는 박한별(부산체고)은 배영 100m에서 1분01초92를 기록해 은메달을 가져갔다. 이로써 임다솔은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박한별에 뒤져 은메달을 차지했던 아쉬움을 깔끔하게 털어냈다. 신영연(서울체고)이 1분03초3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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