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상봉 남측 방문단의 1진 단장을 맡고 있는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북한의 조선적십자회 측과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생존 이산가족 6만 6천여 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35%는 주소지 불명, 나머지의 18%는 상봉 의사가 없었다면서 이에 따라 3만여 명의 생사와 상봉 의사가 최종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이산가족이 해마다 3~4천 명씩 돌아가시기 때문에, 불과 7~8년 뒤면 한반도의 통일된 모습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가 사라지게 된다면서 그런 점에서 북측도 상봉 정례화에 동의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조선적십자사와 협력해 남측 이산가족 3만여 명의 북측 상봉자에 대한 생사 확인이 가능한지 반드시 협조하도록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생존 이산가족 6만 6천여 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35%는 주소지 불명, 나머지의 18%는 상봉 의사가 없었다면서 이에 따라 3만여 명의 생사와 상봉 의사가 최종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이산가족이 해마다 3~4천 명씩 돌아가시기 때문에, 불과 7~8년 뒤면 한반도의 통일된 모습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가 사라지게 된다면서 그런 점에서 북측도 상봉 정례화에 동의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조선적십자사와 협력해 남측 이산가족 3만여 명의 북측 상봉자에 대한 생사 확인이 가능한지 반드시 협조하도록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김성주, “南 생사확인 3만여 명…북측과 상봉 정례화 논의”
-
- 입력 2015-10-19 17:30:21
남북 이산가족 상봉 남측 방문단의 1진 단장을 맡고 있는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북한의 조선적십자회 측과 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강원도 속초 한화리조트에서 기자들과 만나 생존 이산가족 6만 6천여 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35%는 주소지 불명, 나머지의 18%는 상봉 의사가 없었다면서 이에 따라 3만여 명의 생사와 상봉 의사가 최종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이산가족이 해마다 3~4천 명씩 돌아가시기 때문에, 불과 7~8년 뒤면 한반도의 통일된 모습을 기억하는 마지막 세대가 사라지게 된다면서 그런 점에서 북측도 상봉 정례화에 동의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재는 조선적십자사와 협력해 남측 이산가족 3만여 명의 북측 상봉자에 대한 생사 확인이 가능한지 반드시 협조하도록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
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황현택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