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제약회사 수십억 리베이트 정황 압수 수색

전주의 한 종합병원이 제약회사로부터 수십억 원을 받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전주의 한 종합병원이 지난 2천 10년부터 제품을 써주는 대가로 제약회사 6곳으로부터 리베이트 수십억 원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해당 종합병원과 제약회사 6곳을 압수수색해 관련 서류를 확보한 데 이어 조만간 관계자들을 불러 사실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