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대변인 “아베 총리, 개인 자격으로 야스쿠니에 공물”

입력 2015.10.19 (18: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은 개인 자격으로 한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오늘 정례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가 공물을 봉납하고 각료 두 명이 참배한 데 대한 질문을 받자 "정부로서 견해를 요구받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각료들의 참배와 관련해서는 "개인의 신교의 자유에 관한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아베 총리는 '마사카키'로 불리는 공물을 야스쿠니 신사에 봉납했으며 '내각 총리 대신 아베 신조'라고 이름을 표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정부대변인 “아베 총리, 개인 자격으로 야스쿠니에 공물”
    • 입력 2015-10-19 18:59:44
    국제
일본 정부 대변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은 개인 자격으로 한 행동이라고 말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오늘 정례기자회견에서 아베 총리가 공물을 봉납하고 각료 두 명이 참배한 데 대한 질문을 받자 "정부로서 견해를 요구받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각료들의 참배와 관련해서는 "개인의 신교의 자유에 관한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지난 17일 아베 총리는 '마사카키'로 불리는 공물을 야스쿠니 신사에 봉납했으며 '내각 총리 대신 아베 신조'라고 이름을 표기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