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가 오늘 실시한 총선에서 우파 정당이 대승을 거둬 그동안 7석의 장관직 중 1석밖에 차지하지 못했던 제1당 스위스 국민당이 2석의 장관직을 요구할 것인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스위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극우파 정당인 국민당은 2.8% 포인트 늘어난 29.4%를 득표해, 200석 의석 중 65석을 획득했고, 중도 우파인 개혁당도 16.4%의 지지를 얻는 등 여러 우파 정당은 과반인 101석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좌파인 사회민주당은 지난번 총선보다 지지율이 불과 0.1% 포인트 늘어난 18.8%로, 43석의 의석을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스위스 언론들의 관심은 오는 12월 9일에 실시될 새 정부를 구성할 7명의 새 장관 선출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새로 구성된 의회에서 정당별 지지율과 정당 사이의 전략적 합의에 따라 정부를 구성할 7명의 새 장관을 선출해, 7명이 1년 씩 돌아가며 대통령직을 수행합니다.
지난번 총선에서도 득표율이 가장 높았지만, 장관직은 하나밖에 차지하지 못했던 국민당이 의석 비율에 따라 두 개의 장관직을 요구할 것인지가 현지 언론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극우파 정당인 국민당은 2.8% 포인트 늘어난 29.4%를 득표해, 200석 의석 중 65석을 획득했고, 중도 우파인 개혁당도 16.4%의 지지를 얻는 등 여러 우파 정당은 과반인 101석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좌파인 사회민주당은 지난번 총선보다 지지율이 불과 0.1% 포인트 늘어난 18.8%로, 43석의 의석을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스위스 언론들의 관심은 오는 12월 9일에 실시될 새 정부를 구성할 7명의 새 장관 선출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새로 구성된 의회에서 정당별 지지율과 정당 사이의 전략적 합의에 따라 정부를 구성할 7명의 새 장관을 선출해, 7명이 1년 씩 돌아가며 대통령직을 수행합니다.
지난번 총선에서도 득표율이 가장 높았지만, 장관직은 하나밖에 차지하지 못했던 국민당이 의석 비율에 따라 두 개의 장관직을 요구할 것인지가 현지 언론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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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위스 우파정당 총선서 대승…12월 정부 각료 선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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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19 19:38:29
스위스가 오늘 실시한 총선에서 우파 정당이 대승을 거둬 그동안 7석의 장관직 중 1석밖에 차지하지 못했던 제1당 스위스 국민당이 2석의 장관직을 요구할 것인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고 스위스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극우파 정당인 국민당은 2.8% 포인트 늘어난 29.4%를 득표해, 200석 의석 중 65석을 획득했고, 중도 우파인 개혁당도 16.4%의 지지를 얻는 등 여러 우파 정당은 과반인 101석을 확보했습니다.
그러나 좌파인 사회민주당은 지난번 총선보다 지지율이 불과 0.1% 포인트 늘어난 18.8%로, 43석의 의석을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스위스 언론들의 관심은 오는 12월 9일에 실시될 새 정부를 구성할 7명의 새 장관 선출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스위스는 새로 구성된 의회에서 정당별 지지율과 정당 사이의 전략적 합의에 따라 정부를 구성할 7명의 새 장관을 선출해, 7명이 1년 씩 돌아가며 대통령직을 수행합니다.
지난번 총선에서도 득표율이 가장 높았지만, 장관직은 하나밖에 차지하지 못했던 국민당이 의석 비율에 따라 두 개의 장관직을 요구할 것인지가 현지 언론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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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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