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엄지발가락 부상…5회 교체

입력 2015.10.19 (20:18) 수정 2015.10.19 (22:2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두산 베어스 주전 포수 양의지가 상대 타자의 파울 타구에 발가락을 맞고서 교체됐다.

양의지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3승제) 2차전에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가 5회말 수비 때 최재훈에게 포수 마스크를 넘겼다.

양의지는 4회말 수비 도중 NC 나성범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맞았다.

잠시 고통을 호소한 양의지는 수비를 마무리하고 5회초 선두타자로도 나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통증이 가시지 않자 결국 교체됐다.

인근 병원에서 X-레이 촬영을 한 양의지는 서울로 돌아가 20일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수비 뿐만아니라 팀 중심타선의 한 축을 맡아온 양의지가 정상적으로 출전하기 어렵다면 두산으로서는 전력손실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경기는 NC가 2-1로 역전승해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두산 양의지, 엄지발가락 부상…5회 교체
    • 입력 2015-10-19 20:18:28
    • 수정2015-10-19 22:28:51
    연합뉴스
두산 베어스 주전 포수 양의지가 상대 타자의 파울 타구에 발가락을 맞고서 교체됐다.

양의지는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5전3승제) 2차전에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가 5회말 수비 때 최재훈에게 포수 마스크를 넘겼다.

양의지는 4회말 수비 도중 NC 나성범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엄지발가락을 맞았다.

잠시 고통을 호소한 양의지는 수비를 마무리하고 5회초 선두타자로도 나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통증이 가시지 않자 결국 교체됐다.

인근 병원에서 X-레이 촬영을 한 양의지는 서울로 돌아가 20일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수비 뿐만아니라 팀 중심타선의 한 축을 맡아온 양의지가 정상적으로 출전하기 어렵다면 두산으로서는 전력손실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경기는 NC가 2-1로 역전승해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