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이승우, 마라도나도 칭찬할 만해” 극찬

<앵커 멘트>

17세 이하 축구 대표팀의 공격수 이승우가 피파 홈페이지를 통해 극찬을 받으며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래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로 평가받는 이승우에게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제축구연맹 피파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승우의 활약을 소개하며 마라도나도 칭찬할 만한 플레이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17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는 이승우는 지난 브라질전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폭발적인 돌파와 드리블로 공격을 이끌어 대표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한편, 17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 C조에서는 독일이 선두를 달렸습니다.

전반 14분 파슬락의 선제골에 이어 에게슈타인이 내리 2골을 터뜨렸습니다.

후반 20분 자넬트의 추가골을 보탠 독일은 호주를 4대 1로 이겼습니다.

북중미의 강자 멕시코는 메시의 나라 아르헨티나를 제압했습니다.

전반 10분 만에 케빈 마가나가 2대 1 패스에 이은 단독 돌파로 선제골을 터트렸고, 후반 32분 모레노가 페널티킥 쐐기골로 2대 0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은 후반 14분 교체출전했습니다.

기성용은 30여 분 동안 팀의 공수를 조율했지만, 스완지는 스토크 시티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